날았다! 하늘!

저 멀리 전북 구례까지 가서 비행을 하고 왔다.
(전남일지도 모른다.)

진주까지 가느라 힘들었는데, 진주에서 다시 차를 타고 전북 구례까지 --;;

진주주변 비행장은 바람이 별로 안 좋대나 머래나.

여하튼, 패러글라이딩에 대한 평은

"하늘을 나는 그네?" 같은 느낌이랄까?

사실 탠덤비행이라 내가 한 건 별로 없고, 내 뒤에서 열심히 방향잡고, 글라이더 띄우느라 교관님이 많이 수고하셨다.  

그 와중에서 난 주머니에서 디카를 꺼내 사진촬영과 동영상까지 마쳤다. ㅋㅋ

덕분에 교관님한테

"글라이더 흔들지 마세요." 라고 한소리 들었지만-

나중에 내 발 아래 놓은 세상 사진을 올려주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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