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transformation theory 수업 시간에..
원래 화목 1시 15분이었던 수업이 월금으로 옮겨져서 열받던 차에 -_-;
교수님께서 월요일 4시 15분은 컴공과 교수회의가 있어서 안된다고 하셔서-
다시 시간표를 정하는데, 시간대가 하도 안 맞으니깐, 교수님이 월요일 6시는 어떻겠냐고 하심.
7시 30분에는 내가 어학센터에서 듣는 CBT Writing 때문에 안된다고 함.
S교수님 : "6시에 해서 7시에 끝나면 그때 밥먹고 가면 되겠네!"
-_- 난 정상적으로 수강신청하고, 시간대 맞춰서 신청한건대 내가 왜 그런 삽질을 해야 되나 싶어서
나 : "그냥 원래 시간표대로 하면 안되나요? 저도 나름대로 시간 맞춰서 신청한건대요. 월수에 수업이 많아서 화목에 맞춰서 신청한건대, 왜 이렇게 월 금에 연달아서 수업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S교수님 : "자넨 시간때문에 이 수업 들어왔나?"
나 : "수업 내용과 시간대가 맞아서 왔습니다."
S교수님 : "그럼 자네는 다른 수업 듣게."
나 : " -_-"
내가 알고있기로 수업 시간을 옮겨야 하는 이유는 누군가가(아마도 S교수님 랩 학생) 수업 시간이 겹치기 때문이었고,
애시당초 학생들에게 아무런 양해도 구하지 않고 당연한듯이 수업시간을 옮기려는 그 랩 사람들이 탐탁치 않아서 좀 기분 나쁘게 말한거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너무 심한거 아닌가 -_
내가 왜 다른 사람 수업 시간이 겹치기 때문에 애초에 공지된 대로 수업을 못 받고 피해를 받아야 하나.
그제서야 S교수님께서 상황 설명.
교수님 랩 박사과정 학생들이 이번에 QE(Quelifying Exam, 박사 자격 시험쯤?)를 봐야 하는데,
QE중 한 과목인 오토마타 수업을 듣지 못해서 이번에 수강을 해야 한다는 것.
물론 처음부터 그렇게 사정 설명을 했다면 충분히 이해해 줄 수 있다.
아무 사전 설명없이 수업 끝난 후에 시간대를 옮겨야 한다고, 왜 옮겨야 하냐고 물으니깐, 단순히 다른 수업 시간이랑 겹쳐서 라고 대답하지만 않았다면 말이다.
결국 수업 시각은 화목 9시 30분으로 결정되었다.
요즘 신경 쓰이는 일도 많은데, 교수님까지 -_- 쩝.
그냥 좀 찝찝해서 사과메일이나 보낼까 하다가, 내가 크게 잘못한 것도 없는거 같은데,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어서 그냥 말았다.
내일 수업 한 번 들어가 보고, 이 수업을 계속 들을지 말지 판단해 봐야겠다.
원래 화목 1시 15분이었던 수업이 월금으로 옮겨져서 열받던 차에 -_-;
교수님께서 월요일 4시 15분은 컴공과 교수회의가 있어서 안된다고 하셔서-
다시 시간표를 정하는데, 시간대가 하도 안 맞으니깐, 교수님이 월요일 6시는 어떻겠냐고 하심.
7시 30분에는 내가 어학센터에서 듣는 CBT Writing 때문에 안된다고 함.
S교수님 : "6시에 해서 7시에 끝나면 그때 밥먹고 가면 되겠네!"
-_- 난 정상적으로 수강신청하고, 시간대 맞춰서 신청한건대 내가 왜 그런 삽질을 해야 되나 싶어서
나 : "그냥 원래 시간표대로 하면 안되나요? 저도 나름대로 시간 맞춰서 신청한건대요. 월수에 수업이 많아서 화목에 맞춰서 신청한건대, 왜 이렇게 월 금에 연달아서 수업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S교수님 : "자넨 시간때문에 이 수업 들어왔나?"
나 : "수업 내용과 시간대가 맞아서 왔습니다."
S교수님 : "그럼 자네는 다른 수업 듣게."
나 : " -_-"
내가 알고있기로 수업 시간을 옮겨야 하는 이유는 누군가가(아마도 S교수님 랩 학생) 수업 시간이 겹치기 때문이었고,
애시당초 학생들에게 아무런 양해도 구하지 않고 당연한듯이 수업시간을 옮기려는 그 랩 사람들이 탐탁치 않아서 좀 기분 나쁘게 말한거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너무 심한거 아닌가 -_
내가 왜 다른 사람 수업 시간이 겹치기 때문에 애초에 공지된 대로 수업을 못 받고 피해를 받아야 하나.
그제서야 S교수님께서 상황 설명.
교수님 랩 박사과정 학생들이 이번에 QE(Quelifying Exam, 박사 자격 시험쯤?)를 봐야 하는데,
QE중 한 과목인 오토마타 수업을 듣지 못해서 이번에 수강을 해야 한다는 것.
물론 처음부터 그렇게 사정 설명을 했다면 충분히 이해해 줄 수 있다.
아무 사전 설명없이 수업 끝난 후에 시간대를 옮겨야 한다고, 왜 옮겨야 하냐고 물으니깐, 단순히 다른 수업 시간이랑 겹쳐서 라고 대답하지만 않았다면 말이다.
결국 수업 시각은 화목 9시 30분으로 결정되었다.
요즘 신경 쓰이는 일도 많은데, 교수님까지 -_- 쩝.
그냥 좀 찝찝해서 사과메일이나 보낼까 하다가, 내가 크게 잘못한 것도 없는거 같은데,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어서 그냥 말았다.
내일 수업 한 번 들어가 보고, 이 수업을 계속 들을지 말지 판단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