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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좋아하는 후배와 술을 마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D

덕분에 랩에서 8시에 말도 없이 나와서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

우리랩 특성상 내일만 일찍 가서 잘 하면 별 말이 없을거라 믿습니다. ㅎㅎ

저도 참 나이가 얼마 안되지만-; 저보다 비슷한 성향의 어린 사람에게 advise를 해 준다는 것-

아니, 같이 의견을 나눈다는 것-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 '뭔가 멋진 말을 해야 하는게 아닐까-'하는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그냥 제 있는 그대로의 생각과 느낌을 전해주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 봤자, 나중에 제가 그런 모습이 아니면 실망하지 않겠습니까.

간만에 즐거운 술자리였던거 같아요.

이래서 좋은 친구와 좋은 후배. 좋은 선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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