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늑대들;;

아-;; 왠지 손대지 말아야 할 금단의 영역에 손을 대 버린 느낌이;;

주말에 부산에 가면서 차안에서 심심할까봐 빌려갔던 책인데 ;ㅇ;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넘치는 캐릭터에 반해 버려서-; 어제 두 권을 다 읽어 버렸다.
(아직 열 권 정도가 남았다. ㅎ-_-)

간만에 읽을만한 수작을 만났다는 기쁨과 지금 이걸 읽으면 안된다는 걱정이 공존을 하지만,

나름대로 타협을 봐서, 조금만 읽고 숙제를 빨리 끝내고 다시 본다는 전략을 세웠다.

그래서 현재 60페이지만 읽고 햅틱 논문에 타오르는 중;

그리고 오늘 갑자기 교수님께서 수요일날 나까지 논문발표를 하라고 하셔서 조금 당황했지만,

준비가 안됐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도-; 토요일 보강시간으로 미뤄버렸다. 으흐

분명 원래 스케쥴대로라면, 오늘 백형이 하고, 수요일에 재훈이형하고, 내가 다음 주 월요일에 하면 되는데,

재훈이형이 자기 논문 쉽다면서 30분이면 발표가 끝난다고 해서 생긴 일이다. -_-;

저번에도 30분만에 끝난다고 큰소리 뻥뻥치더니 결국 발표만 네 시간 한 사람이 -_-;

어쨌던 위기 상황을 적당히 탈출하고, 이번 주도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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