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내일이면 휴가를 떠나시는 주임님과-

호프집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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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을 받으시는 분이

나의 선임-

김동일 주임님.

알고 봤더니 1년 전에 우리 부서 인턴이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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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흑맥주-

저 날의 컨셉은, 폭탄머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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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효건 과장님이랑 김현회 과장님.

계산은 김현회 과장님께서 다 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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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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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마시는 도중에-

갑자기 호프집에 전기가 나가서 -_-;

한동안 촛불을 켜 놓고 분위기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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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옷 입은 누나가 이뻐서 -_-;

과장님이 날 찍는 척 하고 찍으셨다.

흐릿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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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갑자기 등장하신 김모 대리님.

아무래도 오른쪽에 계신 김효건 과장님이랑 something이 있으신듯-

이유는?

그냥 남자의 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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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김동일 주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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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만 잔뜩 먹고 취하신 과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