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포항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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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여친님 생일을 맞이하여 아웃백 포항점을 다녀왔다. 학교에서 105번 버스를 타고 죽 가다가, 시외버스 터미널 지나고, 오광장 사거리(오광장이 아니다!)를 지난 다음에 내려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예전의 바이킹스(지금의 블루오션) 가는 길을 생각하면 찾기 쉬울 거 같다. 정 안되면 학교에서 택시를 타도 되는데 4,000원 정도 나온다. 자세한 건 아래 지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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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쯤에 도착했는데도 5분 정도 기다릴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거기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반 정도는  학교 사람 같았다. 역시 학교 사람들은 어딜가도 많다.

음식 먹은 얘기를 해야겠는데, 맛 자체는 다른 아웃백점(그래봐야 울산 밖에 없지만)이랑 그다지 차이가 없었다. 어딜가나 규격화된 맛~ 아웃백! 굿~

그런데 담당 서버님의 실수로, 스테이크를 다 먹고 한참 뒤에서야 샐러드가 나와서 옥에티였다. 아직 오픈 초기라 그런지 조금 정신이 없는듯.

우리가 샐러드가 안 나왔다고 항의를 하니깐 잠시 뒤에 매니저 분이 오셔서 담당 서버 실수로 주문이 안됐다고 -.- 3~4분 있다가 갖다 드린다고 죄송하다고 했다. 그런데 또 10분이 기다려도 샐러드가 안 나와서 "버럭!" 해줬더니 그제서야 아이스크림을 하나 서비스로 준다고 하셨다 ㅡ,.ㅡ;

어차피 자기들이 실수를 했고, 서비스로 무마할려고 했으면 처음부터 아이스크림 준다는 얘기를 했으면 우리도 화기애애했을텐데, 그게 좀 아쉬웠다.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아까웠나.. 쩝.

런치 세트 두 개 시켜먹고 41,580원이 나왔는데, 생일 10%할인, 아웃백 하나카드 할인 20%해서 11,642원 할인 받고 29,938원 내고 왔다. 역시 아웃백클럽 체크카드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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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아웃백에 자주 갈 사람은 반드시 만들어두자. 체크카드는 학생도 만들어주고, 연회비도 없고, 카드 사용 금액에 상관없이 아웃백 상시 할인 20%이다. 그리고 3달에 20만원만 써주면 조만간 포항에 생기는 CGV에서 2,000원 할인(두명인 경우 4,000원)도 받을 수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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