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21 글로벌 인턴십 준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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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 글로벌 인터쉽에 운좋게 선정이 되어서 NASA Ames Research Center로 인턴을 가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앞으로 인턴쉽을 준비하게 될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기록을 남깁니다. 편의상 존칭은 생략합니다.

2006년 11월 9일에 교수님의 메일을 통해서 공지를 보게 되었다.


요약하자면, BK에서 돈을 지원해주니, 해외 유수 연구기관으로 인턴을 나가라는 것. 몇 가지 걸리는 사항이 있었는데, 인턴으로 가기 위해서는 해당 연구기관과 협약(MOU)체결 또는 체결 준비 관련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고, 학교 산하 연구기관은 지원 대상이 아니라는 것.

다음 날 교수님을 찾아뵙고, 인턴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고, 교수님께서 흔쾌히 갈만한 곳을 알아봐 주시기로 하셨다.

운이 좋게도, NASA Ames Research Center에 계시던 Human Perception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신 Bernard D. Adelstein 박사님께서 나를 받아주시기로 하셨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인턴십 준비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11월 14일에 온 추가 공지 메일에서 해당 기관과 소속 대학 사이에 MOU가 체결되어 있지 않아도, 연수생을 파견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한결 준비하기가 수월해졌다.



2006년 11월 말쯤에는 KT 관련 프로젝트를 마무리 한다고 정말 바빴는데, 그래서 신청서도 마감 당일 새벽에 간신히 완성을 해서 교수님께 확인을 받고, 당일 서울로 택배를 보내서 신청을 할 수 있었다. 원래 신청서가 학교의 산합협력단을 경유해서 가야 하는데, 내가 신청서를 너무 늦게 제출하는 바람에 학교의 미래정보기술사업단 류민정님께서도 고생을 많이 하셨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D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신청서 양식을 첨부한다. 어차피 양식은 크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 인턴쉽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2006년 양식으로 미리 신청서를 작성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된다.


참고 : BK21 홈페이지
         BK21 글로벌 인턴십 시행계획에 대한 예비공고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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