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열쇠고리가 너무 낡아서,
방학 끝날 무렵에 팬시점에 가서 열쇠고리를 샀다.
그런데 밤이 되자 놀랍게도 이놈이 야광기능을 발휘하는 것이였다.
그냥 네잎클로버가 멋있어서 산건데..
난 이 열쇠고리처럼 별 생각 없이 샀지만, 사고나서 뭔가 색다른 기능을 발견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
흠..
그래서 애니콜보다는 스카이가 좋고,
제로보드보다는 테크노트가 좋다.
나도 이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뭔가 특별하고 숨겨진 능력이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