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제대로 일하셨다.

LG전자 면접자료 만들어서 (quality는 글쎄 ;;) 보냈고, Haptic Weather 프로젝트도 진도가 좀 나갔다. 밤에는 구글 인터뷰 대비 브레인티저 문제도 좀 풀었음.

사실 어제랑 딱히 다른 건 없었다. 일찍 일어나려고 했는데, 여전히 늦게(그래도 평소보단 30분 일찍) 일어났고, 일하다가 심심하면 중간 중간 네이버 뉴스랑 다음 뉴스를 섭렵해 주셨다. --;; 차이가 있다면 간만에 음악을 들었다는 것?

평소에 이어폰을 끼고 일을 하면 집중이 안되서 mp3p랑 별로 안 친한데다, 나름 여기까지 와서 한국 노래 들으면 정말 삽질하는 거 같아서, 오고가며 차에서는 영어 라디오를 계속 듣고 있었다.

그래도 요즘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해서 간만에 출근할 때 한국 노래를 들어주시고, 기분이 한결 나아진 것 같아 계속 이어폰을 끼면서 일을 했다. 확실히 음악은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다. :) 영어도 중요하지만, 당분간은 기분 전환을 위해 한국 노래가 잔뜩 든 mp3p 계속 이용 예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