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에 왔다. 내일 모레가 아버지 제사라.. 어차피 서울에 있어도 딱히 할 일도 없어서 겸사겸사 일찍 내려왔다. 2. 컴퓨터를 구매했다. 예전부터 집에 컴퓨터가 너무 느려서 하나 사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이제 입사일도 확정됐겠다.. 혹시나 설 보너스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 27만원짜리 다나와 표준 PC를 하나 미리 질렀다. http://pc.danawa.com/price_right.html?cate1=860&cate2=865&pcode=611720 예전 같으면 부품 하나하나 알아보고 고민하고 그랬을텐데, 이젠 귀찮다. -.- 사실 뭐 내가 자주 쓸 것도 아니고,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동생이 쓸 텐데 뭐 그리 좋은 사양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다. 겸사겸사 동생 졸업 선물도 이걸로 때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