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쁘다는 핑계로 글쓰기에 소홀해졌는데 마음이 아프다. 글 쓰는 양이 절대적으로 줄어서 그런가 요즘 메일을 보내는 것도 예전 같지 않다. 예전에는 그래도 내가 원하는 내용을 메일에 잘 담았던 거 같은데, 요즘은 비문도 넘쳐흐르고, 내용도 영 어정쩡한 ㅋㅋ 조금 더 정진이 필요하겠다. #3. 회사가 역삼역으로 오늘 이사를 했다. 구글 캠퍼스에서는 원칙적으로 최대 1년 까지만 머물 수 있고, 최대 인원수 제한 (최대 8명까지. 우리 회사는 현재 11명 ;;) 에 걸려서 사무실을 구했어야 했다. 사당역, 선릉역, 역삼역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역삼역에 둥지를 틀었다. 내가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한 곳이 역삼역이라 그런가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직접 사무실을 꾸리다 보니 생각지 못한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