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개발팀이 욕이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 ;; 보안상 팀명을 쓰기가 좀 그래서 가려 두었다. 지난 주에 모 팀에서 사내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다. 최대한 다양한 환경에서 실험을 하기 위해서 많은 사원들의 참여가 필요했는데, 사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해당 팀에서 내건 상품이 무려 iPad!! 아이패드에 눈이 먼 나도 정말 열심히 테스트에 참여를 했다. :) 예상외로 많은 참가자가 몰리자, iPad 당첨자를 공정(!)하게 정하는 일이 중요해졌고, 과연 이 난관을 어찌 헤쳐 나갈까~ 궁금해 하던 차에, 오늘 공지가 떴다. 참여 시간 순으로 우수 참여자를 뽑고, 각자에게 1~45까지의 번호를 할당했다. 그리고 이번 주에 생방송으로 추첨되는 제 389회차 또 당첨 번호 중, 마지막에 등장하는 번호의 주인공이..
그 머리를 딴 데다 써서 그렇지. 검찰조사에서 성씨는 세운상가의 한 업체에서 입찰기계 2대를 조작했다. 이 기계는 ‘로또’ 추첨처럼 기계가 돌며 탁구공 크기의 공 15개 중 4개가 나오는 방식으로, 공안에 철판을 부착한 뒤 리모컨을 누르면 전자석이 작동해 미리 정해둔 공이 밖으로 튕겨 나가도록 설계됐다. 공에 예정 가격을 써놓고 밖으로 나온 공의 평균 가격을 입찰 기준으로 삼았던 점을 이용한 것이다. 성씨는 이 가격을 업체에 알려주는 대가로 거액의 돈을 받았다. 경향신문 - 정해놓은 공만 ‘쏙쏙’ 입찰기계 조작…공무원 등 구속 그런데 이렇게 되면 로또의 기계도 조작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는 거 아닌가..? 그나저나 공무원이 저런 기계는 또 어떻게 알았을까.. 세운상가를 돌아다니다 보면 저런 신기한 물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