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개발팀이 욕이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 ;; 보안상 팀명을 쓰기가 좀 그래서 가려 두었다. 지난 주에 모 팀에서 사내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다. 최대한 다양한 환경에서 실험을 하기 위해서 많은 사원들의 참여가 필요했는데, 사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해당 팀에서 내건 상품이 무려 iPad!! 아이패드에 눈이 먼 나도 정말 열심히 테스트에 참여를 했다. :) 예상외로 많은 참가자가 몰리자, iPad 당첨자를 공정(!)하게 정하는 일이 중요해졌고, 과연 이 난관을 어찌 헤쳐 나갈까~ 궁금해 하던 차에, 오늘 공지가 떴다. 참여 시간 순으로 우수 참여자를 뽑고, 각자에게 1~45까지의 번호를 할당했다. 그리고 이번 주에 생방송으로 추첨되는 제 389회차 또 당첨 번호 중, 마지막에 등장하는 번호의 주인공이..
오랜만에 책방에 들러 책을 빌렸다. 소설책은 4박 5일에 1,000원. 재밌는 건, 다른 책 대여점은 대부분 “연체금” 1일당 200원으로 표시하고 있는데 반해, 이 곳은 “추가 대여료” 200원으로 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끔 깜빡하고 늦게 반납하거나, 다른 일 때문에 책 읽는 게 늦어져서 연체료를 낼 때는 정말 몇 백 원이지만 돈이 아깝다. 신간도 아니고 오래된 책일 때는 ‘어차피 빌려가는 사람도 없는데 연체료 좀 깎아주지..’ 라고 속으로 투덜댈 때도 많았다. ㅎㅎ 그런데 “연체금”이 아닌, “추가 대여료”라고 표시하니, ‘그래.. 내가 하루 더 빌렸으니 그만큼 추가로 대여료를 더 내는 게 당연하잖아’ 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단어 하나의 차이인데, 이렇게 마인드가 달라질 수 있다니… 대여점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