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문명5 엔딩을 봤다. 이 어마어마하게 중독적인 게임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고,, 문명 하느라 2박 3일을 날린 게 좀 찔려서 오늘 그 동안 묵혀뒀던 집안일을 끝냈다. 1. 설거지. 이틀 치 정도야 뭐 가볍게 ㅎㅎ 2. 빨래. 그 동안 빨래통에 묵혀뒀던 여름 셔츠들을 드디어 세탁기에 넣었다. 원래 손빨래를 하라고 되어있었지만, 도저히 손빨래는 못하겠고, 그냥 드럼세탁기에 있는 손빨래 세탁 모드로 처리. 3. 바닥청소. 얼마 전에 구매한 LG진공 청소기로 슝슝~ 이제서야 하는 말인데, 로봇청소기는 아무래도 올해의 구매 실패작인 듯 ㅜ.ㅜ 그에 비해 새로 구매한 LG진공 청소기 싸이킹은 정말 최고다. 왜 LG가 백색가전의 왕인지 절실히 느끼고 있음. 4. 화장실청소. 뿌리는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