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김없이 포카전이 열렸다고 한다. 비록 학교는 떠나있지만, 여전히 결과는 궁금하구나. 2008년 포카전의 결과는 2007년에 이어 포스텍의 승리라고 한다. ㅎㅎ 포스텍 만세~~ 그리고 한 가지더.. 포스비에서 보니, 개회식 때부터 양교 총장님들의 불꽃튀는 신경전이 있었다고 하는데- --------------------------------포스비 펌---------------------------------- 보드 (Board) ScratchPad 글쓴이 (From) ****(월* 향) 날짜/시간 (Date) 2008년 9월 21일 13시 47분 50초 제 목 (Title) 포카전 다녀와서 글 쓰는 중입니다. (중략..) 개회식부터 식겁했음. 정확히는 불꽃튀는 총장대결부터.(물론 저희 총장님은 국제 ..
출처는 포스비 fluorineacid님이 찍으신 사진을 가져왔다. 원본 사진은 아래 링크 참조 http://posb.postech.ac.kr/board/readArticle.jsp?aid=2686202 자나깨나 화재 조심 정말 다행스럽게도 인명사고는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누리사업 돈으로 호화스럽게 꾸며놓은 우리과 공부방은 어쩔겨 orz 가끔 여친님이랑 데이트하고 좋았는데-
예전에 포스텍의 멧돼지 이야기가 전국 뉴스에 방영된 이후, 교내BBS에서는 여기 저기서 멧돼지를 봤다는 목격담들과 멧돼지를 만났을 때 대처요령, 멧돼지와 학생간의 빅매치에 관한 글 등.. 잡다한 이야기들이 많이 오고 갔다. 그 동안 멧돼지들은 주로 밤 늦은 시각, 기숙사 뒤편 야산에서 많이 목격되었으나, 어제 포스비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수업을 하는 공학동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노벨동산에서 멧돼지가 홀로 여유롭게 산책을 즐겼다고 한다. 멧돼지가 거닐었던 노벨동산이란 그 동안 포스텍을 방문한 노벨상 수상자들이 나무를 심은 곳으로 이름만 동산 일 뿐 사실상 교정 한 가운데 있는 단순한 평지이다. 세계를 빛낸 많은 과학자들의 흔적을 느끼고 싶었던 것일까? 아니면 명색이 노벨상 수상자들인데 유실수라도 심..
POVIS란 POSTECH Vision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써, POSTECH 대학운영시스템을 말한다. 대학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100억 원을 들여 만들었다는 자랑과는 다르게, 대학원생 및 직원들로부터 기존 시스템보다 나아진 것은 없고 배우기만 어렵다라는 악평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기존 시스템인 POSIS에서는 지원이 되던 몇 가지 유용한 기능들 (교내 회보 메일로 받아보기, 동문 검색 등등)이 사라지고, 2007년 2월 23일에 가진 POVIS 가동 선포식이 민망할 정도로 4월 12일 오늘까지도 기능 개선 및 구현 작업이 한창이라 충분한 준비 없이 시스템을 오픈 하여 교직원들을 베타테스터로 삼고 있다는 욕을 먹고 있다. 또한 ActiveX를 사용하여 인터넷 익스플로어 외의..
전국 뉴스에 날 정도면 꽤나 유명세를 치룬 넘 아닌가? 그런데 왜 난 맨날 밤에 내려가는데도 멧돼지를 한 번도 못봤을까? 나랑은 동선이 안 맞은건가;; 그러고보니 며칠 전부터 POVIS에 멧돼지 조심하라는 글이 올라왔었던 거 같다. 그땐 보고 피식했었는데, 내용이 사실 너무 코믹했다. 블로그에 살짝 옮겨적어보면, 게시자 : 양영선/담당자/총무인사팀/포항공과대학교 작성일시 : 2007/03/21 09:01:20 멧돼지 조심 ! 수개월 전부터 연구실험단지, 운동장 뒤편, 교수아파트 9동 주변 등지에 멧돼지 7-9마리가 나타나 녹지를 훼손하는 등 주의가 요망됩니다. 대학본부에서는 119구급대, 경찰서, 시청 등과 협의하여 대책을 강구 중에 있습니다만, 구성원 여러분께서도 멧돼지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멧돼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