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계속 장문의 글을 올렸더니, 블로그의 정체성이 희미해졌다. 다시 잡담 블로그로 돌아가자 -.-
#1.
4월 9일 첫 투표일. 난생 처음으로 총선에 참가했다. 비례대표로는 아직은 희망을 가지고 지지하고 있는 문국현씨의 창조한국당을 찍었고, 지역구 의원은 후보들이 다 고만고만 한 것 같아서 그냥 통합 민주당 후보를 찍었다. 그런데 돌아가는 상황을 보아하니 어째 내 두 표는 모두 사표가 될 것 같다. 요즘은 종종 내가 사회의 minority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ㅡ_ㅡ
#2.
어쨌든 오늘은 법정공휴일이기 때문에 회사에 안가고 집에서 하루 종일 코딩을 했다. http://ozs.kr 보강 작업도 하고, http://myassetnow.com 사이트도 만들었음. 열심히 홍보를 한 결과, ozs.kr 은 오늘 하루동안 약 1000명 정도가 방문을 했다.
그러나 정작 풀브라우저와 웹뷰어에서의 방문은 저조했다. 사실 웹뷰어 방문자도 대략 30여명 정도 되는데, 버그가 있어서 카운트가 안되고 있었다. 그렇다면, 둘이 합쳐서 약 60여명이 방문을 했다는 얘긴데.. 만들어만 놓으면 사람들이 좋은 사이트를 많이 등록하고, 다시 풀브라우저를 통한 접속이 늘어나지 않을까 라고 기대했지만, 역시 모든 일이 내가 마음먹은대로 되지는 않는다.
진도가 지지부지한 myassetnow.com 역시 오늘 마음을 다 잡고 열심히 만들었다. 회원관리를 위해서 제로보드를 쓸까하다가, 제로보드를 사용해서 노프레임을 깔끔하게 만들기가 어려워서 그누보드를 선택했다. 그런데 역시 잘 모르는 코드이다 보니 이래저래 꼬이는 게 많다. 뭐 익숙해지면 나아지겠지.
#3.
이래저래 계속 일이 생겨서 이번 주는 계속 운동을 못 가고 있는데, 내일은 꼭 간다! 화이팅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