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세상엔 똑똑한 사람이 많다..

그 머리를 딴 데다 써서 그렇지.

검찰조사에서 성씨는 세운상가의 한 업체에서 입찰기계 2대를 조작했다.
이 기계는 ‘로또’ 추첨처럼 기계가 돌며 탁구공 크기의 공 15개 중 4개가 나오는 방식으로, 공안에 철판을 부착한 뒤 리모컨을 누르면 전자석이 작동해 미리 정해둔 공이 밖으로 튕겨 나가도록 설계됐다. 공에 예정 가격을 써놓고 밖으로 나온 공의 평균 가격을 입찰 기준으로 삼았던 점을 이용한 것이다. 성씨는 이 가격을 업체에 알려주는 대가로 거액의 돈을 받았다.

경향신문 - 정해놓은 공만 ‘쏙쏙’ 입찰기계 조작…공무원 등 구속

그런데 이렇게 되면 로또의 기계도 조작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는 거 아닌가..? 그나저나 공무원이 저런 기계는 또 어떻게 알았을까.. 세운상가를 돌아다니다 보면 저런 신기한 물건을 많이 찾을 수 있으려나? 언제 한 번 아이디어 충전 차원에서 한 번 방문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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