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매직

이 맞을거다 아마. 오늘 뭔 바람이 불어서 미용실에 가서 머리에 살짝 웨이브를 주고왔다. 한 4년 전에 파마를 했을 땐 마음에 들었는데, 이번엔 어떨런지. 일단 며칠 지내보고 판단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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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알아보게 일부러 작은 사진으로 –.- ㅋㅋ 이렇게 보니 별로 티도 안나는구만.

오늘 오밤중에 사당에 가서 혼자 영화를 찍다왔는데- 역시 영화는 영화고, 현실은 현실이다. 일반인에게 영화같은 일은 잘 안 일어난다. 쿨한척 하지만, 사실 마음이 많이 아프고 ㅜ.ㅜ 그냥 이러저러한 일이 몇 번 더 있고 나면 나도 자연스럽게 마음이 정리되지 않을까? 일단은 마음 가는대로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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