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생일, 발렌타인 데이

기차표도 못 구하고, 휴가 내기도 애매하고, 연휴도 너무 짧고 하여.. 이번 연휴는 집에서 쓸쓸히 혼자 보냈는데, 설날 당일인 2월 14일은 발렌타인 데이이자, 내 생일이다.

그 흔하다는 “고객님 생일 축하 드립니다” 라는 스팸성 축하 메일도 거의 없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팸메일함까지 뒤져 본 T.T) 그나마 트위터에서 축하 메시지 몇 개 받은 게 다구나.. 흑흑

그래도 생일이라고 잊지 않고 전화해 준 H양이랑, 생일 선물이랑 발렌타인 데이 선물 “따로” 챙겨준 여친이 있기에 훈훈한 날이었다. ㅋㅋ

ps) 생일날 문자 보내준 Y양!!!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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