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 KS가 주말을 맞아 분당으로 놀러 왔다. 보통은 내가 더 말을 많이 하는 편인데, 요즘 할 말이 쌓였는지 맥주를 마시면서 쉴새 없이 말을 하더라 ㅎㅎ 덕분에 군법무관의 널널한 생활에 대해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분당에 살던 KS의 여친님이 잠시 방문하여, 우리자리 계산(!)을 해 주고 가셨다. 헐헐
#2. 저녁에는 여자 친구가 분당에 놀러 와서 같이 탄천에서 산책을 했다. 우리 집 앞에 있는 탄천은 사실 경치가 별로인데, 조금 더 내려가니, 운동기구도 있고, 주변 풍경이 더 운치가 있더라.. 이래서 사람들이 분당 분당 하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