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연말 평가
- 목표관리
- 2011. 1. 4.
- 영어 △
- JFKN 20 * 12 = 240강 이상 수강 : 총 161강 수강 / 215강 (달성률 75 %)
- 재테크 O
- 월급 저축 150만원 * 12 = 1,800만원 : 1902만원 달성 (달성률 106 %)
- 인센티브 800만원
- 기타수익(주식 등) 1,000만원
- 자산 6,500만원 + 3,600만원 = 1억 이상 : 현재 자산 1억 (달성률 100 %)
- 건강 x
- 런닝 머신 10 km 이상 뛸 수 있는 체력 : 현재 3 km
- 체스트 프레스 40kg, 12개 * 3세트 : 달성 x
- 테니스 – 랠리!! : 달성 x
- 즐거운 생활 △
- 유학준비 x
- Haptics Symposium 2011에 논문 투고/accept “Extract Tactile Sensation from Video” : 달성 x
- 글읽기/글쓰기 훈련 △
- 블로그 글 235개 이상 : 215개 (달성률 102 %)
- 책 24권 이상 읽기 (판타지 소설 제외) / 느낌 쓰기 : 독서량 13권 (달성률 54 %)
- 특허 △
- 특허출원 10건 : 8건 출원 (달성률 80 %)
2009년 평가와 비교해보면,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훨씬 알찬 2010년이었다. 무엇보다 꾸준하게 영어 공부를 진행했고, 블로그에도 꾸준히 글을 쓰면서, 항상 일상을 정리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이 두 가지는 특별하게 남에게 내세울만한 성과는 아니지만, 분명히 이렇게 작지만 꾸준한 노력들이 미래의 나에게 큰 도움을 주리라고 믿는다.
드러나게 잘한 부분은 재테크 관련 목표들. 딱히 인센티브를 많이 받았다거나, 주식에서 대박이 터진 건 아니지만, 이전 회사 퇴직금 + 연차 보상 + 상반기 인센티브가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 저거 다 합쳐도 몇 백이 어디서 굴러들어온 셈인데.. 그냥 맘 편히 주식이 잘 된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주식은 중간에 몇 번 사고 팔고 해서, 정확한 수익률 계산을 못하고 있음)
올해 평가를 통해 느낀 점은,
- 수치화되지 못한 목표(유학 준비)와 애매하게 정량화된 목표(건강 관련)는 쉽게 흐지부지 된다.
- 다른 interrupt가 생겨서 목표를 낮게 수정하면 오히려 전체 달성률이 저하된다. (11월에 블로그에 글 쓰는 목표를 줄이고, 다른 부분에 시간 투자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으나, 오히려 더 나태해져서 이도저도 아닌 상황을 경험했다. ) 분명히 달성하기 힘든 목표였지만, 노력하면 충분히 달성이 가능한 목표였다.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부족한 것은 이루고자 하는 의지였음.
2010년의 부족함을 메울 수 있는 2011년의 목표를 세우자. 아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