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팀에서 마음이 맞는 몇 분(이래봐야 합쳐서 나까지 세 명)이랑 안드로이드 스터디를 시작했다. 평소에 내가 필요한 모바일 앱 정도는 간단히 만들어 쓰고 싶었고, 웹 프로그래밍 만큼이나, 바로바로 결과가 나오는 모바일 앱이 내 취향과 잘 맞았다고나 할까.

스터디 방식은 다행이 모여서 함께 공부해요;; 형식의 스터디는 아니고, 입문서 한 권을 사서, 매주 읽을 분량을 정한 다음에, 한 주에 한 번씩 모여서 읽은 것을 확인하고, 간단히 토론하고, 각 챕터 마다 마지막에 있는 숙제를 구현 것을 확인하는 수준이기에 그리 큰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진도 체크하는 수준의 스터디)

문제는 요즘의 이러저러한 이유로 개인적으로 좀 바쁜 일정이 되어 버려서 T_T 저 책을 읽을 시간을 내는 것도 빠듯하다는 것. 그러나 요즘 들어 느끼는 것은, 역시 바쁘게 생활하는 것이 더 생산적으로 사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자연스럽게 우선순위를 정하고, 살아남기 위해서 시간 관리를 잘 하고 있다. 좀 더 일을 벌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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