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겨울이 되면서 집안(이라고 쓰고 방안이라고 읽자)이 굉장히 건조해졌는데, 평소에는 습도가 40% 정도이고, 빨래를 하고 널어놓으면 그나마 습도가 50% 정도 된다. 가습기를 하나 사야 할까봐..
#2. 회사 근처에 근사한 아지트를 찾았다. 우리는 본사 건물도 썰렁하지만, 기술원이 들어와 있는 건물은 삭막하기 그지 없다. 그런데 우리 건물에서 지하도로 연결된 이 건물은 점심시간에 무려 피아니스트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 준다!! 2층의 편안한 소파에 앉아서 피아노 연주를 감상하며 한 컷. 앞으로 일하기 싫을 때, 잠시 잡담하러 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