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의 시즌

바야흐로 평가의 시즌이다. 평소와 다른 점이 있다면, 평가를 받는 입장이 아닌, 하는 입장이라는 점. (아, 물론 나에 대한 평가는 우리 단장님께서 하시겠지만)

원래 올해는 평가를 안 해도 되는 지 알아서, 그냥 맘 편히 지내다가, 우리 팀도 올해 평가 대상이라는 소식을 듣고 멘붕. 하라는 건 왜 그리 많은지.. _-_;; 아놔..

고민을 좀 하다가, 어차피 시간도 별로 없고 해서, (너무 미룬 덕에 당일 6시까지 마감을 해야 했다) 적당히 상향 평준화해서 정량적인 평가를 하고, 팀 분들께 그 동안 지내면서 내가 느꼈던 점을 정성평가 부분에 간략히 적어 보았다. 팀장이 정성 평가 한 부분을 팀원이 볼 수 있었던가? 작년에 어땠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ㅅ-

올해는 이렇게 적당히 넘어가기로 하고, 내년에는 팀 분들과 다 같이 합의된, 좀 더 우리 팀 다운 평가 방법에 대해 논의를 해 봐야겠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