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결국 이정도로 끝날 사이면서.

이렇게 끝낼거면서.

그동안 그렇게 애 태우면서.

그렇게 살아왔단 말이야.

바보 아냐 -,-

젠장.

뭐 이래.

내가 뭐가 그리 부족하길래.

그러고보면.

참 오랫동안 -,-

한번도 마음에 든적이 없구나.

괜히 나 혼자 빙신같이 오해하고

혼자 좋아하고..

혼자 소원빌고..

그래.. 그랬단 말이지.

핫핫.

이것이 바로 짝사랑의 비극이구나.

19년간 살면서.. 두번째..

너는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정말.. 너는..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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