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

신입생들이 쓰길래 나도 한 번 써 봤다.

열공이면 열심히 공부한다는 뜻인가;;

어제 동아리 홈커밍의 여파로 아침까지 죽어 있다가,
점심이 한방 삼계탕이라는 소식을 듣고는 부시시 깨서 학생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오후에 과외 갔다가 갑자기 또 피자가 먹고 싶어져서,
애들을 꼬셔서 피자헛에 갔다.

맨날 '두 판에 15900원'하는 피자에땅_- 피자만 먹다가, 피자헛에서 먹으니 좋더군. 헐헐;

그렇게 저녁 먹은 뒤로 주우욱- 도서관에서 공부 중;

원래라면 방에서 옥션 만들기 코딩을 하고 있어야 겠지만,
멋쟁이(;) 두기 이쁜(;;) 지미 조교님께서 듀를 무려 2주나 미뤄주셔서-

간만에 여유롭게- 책 붙잡고 공부 중이시다.

하루 24시간 중에 10시간 이상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코딩만 하다가,
책보고 공부하니 어찌나 좋은지-
헐헐;
수학과로 갈껄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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