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왜 이렇게 빨리 가셨을까. 계속 느껴지는 아빠의 빈자리가 너무크다. 생각이 안나는 척 하지만, 길을 걷다가도 아빠 생각, 밥 먹다가도 아빠 생각, 마트에 가도 아빠 생각, 버스를 타도 아빠 생각. 추억이라면 추억인 기억의 파편들이 주변을 맴돈다. 망각의 저편으로 보내버리려고 해도 아직은 때가 아닌가보다.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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