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와중에서도 금요일에 시간을 내어 월드IT쇼에 갔다 왔다. 마침 SKT 전시관을 흥미롭게 둘러보고 있었는데, business 관에서 명함을 주고, 방명록을 남기면 SK 카라 폼 클렌징을 준다는 것이 아닌가! 역시 돈많은 SKT! ㅋㅋ 그래서 나도 당당하게 명함주고, 방명록에 이름을 남기고 하나 받아왔다. ㅎㅎ 나중에 과장님께 자랑을 했더니, 제발 그런 짓좀 하지 말라고.. ㅜ.ㅜ/~ 다시 와서 생각해보니 좀 부끄러운 짓이긴 하다 ㅎㅎ 다음부턴 자제해야지
갈수록 더워지는 서울 날씨에, 여름 옷을 입어볼까 해서 옷장을 열어봤지만, 온통 티셔츠밖에 없는지라; 청바지까지는 수습이 되도, 티셔츠는 아무리 나라고 해도 눈치가 좀 보여서.. 좀 직장인틱한 옷들을 대량 구매하였다. 이건 것도 사고.. 이런 화사한 셔츠도 사고.. 깔끔한 블랙 셔츠에 이어.. 직딩에 어울리는 면바지도 하나 질러주셨다. 그런데.. .. .. . 정작 머리를 이렇게 잘라버렸다. 이건 뭐, 고등학생도 아니고 T_T 아, 원래는 이렇게 샤프한 헤어스타일이었는데 ㅜ.ㅜ 완전 망했삼
자, 이번에도 쇼핑저널 버즈입니다. 브라우저, 이제 싸움은 시작된다 기사입력 2008-06-13 11:12 유승화 버즈리포터(http://tagadget.com) 기사인지 블로그 포스트인지 모를 정도로 글투가 참 어정쩡합니다. 요샌 이렇게 기사를 쓰는 것도 하나의 흐름인가보죠? 뭐 글의 어투는 둘째치고, 요즘 브라우저쪽을 관심있게 보고 있어서 해당 기사를 클릭하였습니다만.. 황당한 오류가 눈에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의 사파리 입니다. 정확히 내용을 전달하고 있지는 않지만 조만간 애플의 사파리 브라우저 또한 윈도우 PC에서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실 맥을 사용하지 않아서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요. 기자가 맥의 장점을 모르는거야 제 관심사 밖입니다만, 애플의 사파리 브라우저를 조만간..
알다시피 누군가에게 충고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직 가치관이 성숙되기 전인 10대라면 모를까, 그래도 클만큼 컸고, 그래도 좀 세상을 경험했다고 까부는 이십대 이후부터는 더 어렵다. 친한 친구사이에도 무언가 충고를 한다는 것은 조심스럽다. 사실 내가 옳다는 확신도 없고, 설사 100% 옳은 일(이라는 건 없겠지만, 대다수가 맞다고 여기는 일)에 대해 지적을 하더라도, 충고를 받은 본인은 그 동안 살아온 관성 때문에 바뀌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충고를 받을 그릇조차 안되는 사람은 도리어 화를 낸다. 이런 일을 몇 번 경험하고 나면, 굳이 내가 생각하기에도 '저건 아닌데..' 라는 행동을 계속 하는 주변 사람을 만나더라도,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거나, 굳이 주변에 계속 있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안..
머리 큰 사람이 똑똑하다? "사실무근"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3&sid2=245&cid=3118&iid=34555&oid=003&aid=0002132719 기사 일부를 살짝 발췌해보면, 머리가 큰 사람이 반드시 똑똑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팀은 그러나 이 같이 머리가 큰 것, 즉 뇌 속 뇌 세포수가 많아진 것 만으로는 지능이 높아진 것을 설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 단순히 뇌 속 신경세포가 많다고 해서 기억력이나 논리력을 비롯한 인지능과 지능이 뛰어난 것은 아니며 시냅스간 연결의 복잡성과 시냅스내 단백질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처..
조선일보와 올크레딧에서 신용등급 무료 조회 이벤트를 한다기에 한 번 조회를 해 봤다. http://www.allcredit.co.kr/acs/ae/ae0805/AE0805_FreeSearch_AllCredit.jsp (아쉽게도 6/5 종료라 더 이상의 무료 조회는 안됨 -.-) 신용정보 조회 사이트에서 자기 신용을 자기가 조회하는 것은 신용 등급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으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예전에 썼던 신용등급에 관한 글 참고. 올크레딧에서 신용 평점을 보다 재밌는 점을 발견했는데, 기존에 유료로 사용하고 있었던 크래딧뱅크와 비교하여, 상당한 신용등급의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올크레딧은 나를 아래와 같이 1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반해, 크레딧뱅크에서는 무려 5등급이나 낮은 ..
요 며칠 간 블로그의 글이 뜸했던 이유는 내가 게을렀던 것도 있지만, 회사내에 F.E.T 팀에 소속되어 계속 야근을 했었기 때문이다. F.E.T라는 말은 회사와서 처음 들어봤는데, Fully Empowered Tem이란다. 많이 쓰는 용어인가 싶어 구글에서 찾아보니 검색 결과가 얼마 안 보이는 걸로 봐서, 이넘도 그냥 우리 회사에서 만든 용어인 것 같다. 그냥 general term으로 TFT (Task Force Team) 정도가 되지 않을까나. 사실 이제 막 사원으로 들어간 내가 낄 자리는 아니였지만, 어찌어찌 하다 보니 여건 상 .. 지난 주 수요일부터 시작해서 주말에도 내내 나오고, 오늘 대충 정리가 됐으니 한 일주일은 한 것 같다. 몇 가지 답답했던 경험을 적어보면, 문제는 속도. 우리는 어떠한..
2008년 6월 1일. 날이 갈수록 거세지는 촛불 시위 소식을 듣고, 시대의 방관자가 되기 싫어 나도 촛불 문화제에 다녀왔다. 개인적으로는, 정부도 뭔가 국민에게 밝히기 힘든 이유가 있어 쇠고기 재협상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촛불에 대처하는 경찰의 자세는 한숨이 절로 나온다. 밤 12시가 조금 넘어, 다음 날 회사에 가야 하는 관계로 친구와 조금 일찍 철수 한 나는, 도로에 뿌려져 있는 물을 보았다. 지난 번 처럼, 시민들이 도로에 앉아서 점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로에 물을 뿌린 줄로만 알았는데, 집에서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 시위대를 향해 직접 물대포를 쐈다고 한다. 그리고 아래는 물대포를 쏜 경위와 이에 대한 경찰 관계자의 인터뷰. http://news.naver.com/main/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