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 내가 하고 있는 일 대부분은 paper work이다. 난 원래 paper work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대신, 내가 아는 것 혹은 공부한 것에 대한 정리, 내가 하고 있는 일, 했던 일에 대한 정리를 위한 paperwork은 좋아한다. 그런데 요즘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한 예측을 정리하는 일이다. -_-;; 시간이라도 충분히 있으면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정리해 보겠는데, 말도 안되는 due date 압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불충분한 backdata를 바탕으로 찍기에 도전한다. 문제는 대략적인 조사와 나의 insight를 통해 만들어진 자료이지만, 남들이 봤을 때 "그래도 이 정도면 적절한 추론이겠군" 이라고 인정 할 정도로 논리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거다. 에휴 그게..
신발에 신발창이 없어서 너무 불편해 하던차에, 지난 번에 항균 메모리폼 깔창을 구입하였다. (절대 키높이용은 아님)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23842410 귀차니즘에 사 놓고 한 달 정도를 박아두다가, 어제 큰 마음 먹고 방 정리를 하면서, 잘라다가 신발에 넣었는데 이런 언밸런스한 색상을 봤나 -_-; 도저히 부끄러워서 넣고다닐 수가 없다. 흑.. 요즘 은근히 구매 실패가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