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써 보는 몸무게 히스토리 대학원 다닐 때 (2006년~2007년) 62~3kg 유지 미국에서 6개월 있을 때 (2007년 하반기) 65kg 불어남 자차 운전으로 인한 운동량 급감과 매일 아침 버터 바른 토스트의 위력 직장생활 1년 차 (2008년) 70kg 까지 불어남 잦은 회식과 운동 부족 직장생활 2년 차 (2009년) 65kg 까지 감량 훈련소 간 김에 정신 차리고 살 뺌 매일 아침으로 먹던 샌드위치를 거르고, 회식 때는 폭식을 자제함 날렵한 턱선이 다시 돌아옴 이직 후 3개월 (2010년 3~4월) 64kg~65kg 새로운 곳에서 새 마음으로 열심히 운동함 이직 후 6개월 (2010년 7월) 67.2kg 까지 불어남 두 달 정도 운동 안 하고, 아침, 점심, 저녁 꼬박 꼬박 챙겨 먹었..
감기로 인해 잠시 쉬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일주일 만에 나간 헬스장이었는데, 이전보다 같은 무게가 더 쉽게 들렸다. 역시 종종 쉬어줘야 하는건가. ㅎㅎ 운동을 할 당시에는 근육들이 살짝 살짝 보이는데, (진짜! 만져진다니깐!) 집에 오면 다 없어진다. -ㅅ- 일회용 근육에서 탈피하려면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 ㅎㅎ 아, 그리고 오늘 나와 체격이 비슷한 트레이너분께서 체스트 프레스 시범을 보여주셨는데, 세상에 -_-;; 7.5kg 짜리 15개 (7.5*15 = 112.5kg)를 진짜 드는 것이었다. -_-;; 겨우 다섯 개 들고 뿌듯해 하는 나에게 엄청난 자극이.. 쿨럭; 분명 나랑 비슷한 체격이었는데.. 역시 알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