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승윤의 ★★★★★ 요즘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가 있는데, 바로 강승윤의 라는 노래이다. 원곡이 윤종신의 노래라는데 원곡도 정말 좋다 :) 가수 윤종신님 이미지랑 너무 안 어울려서 깜놀 ㅎㅎ 원래 슈퍼스타K2에서 강승윤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 노래는 정말 인정할 수 밖에 없음! #2. 미드 The Good Wife ★★★★★ Boston Legal, Damages에 이어 세 번째로 보게 된 법정 드라마. 제목만 보고 뭔가 가족적인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물론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가긴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매 에피소드마다 주인공 변호사가 번뜩이는 (그러면서도 앞뒤가 딱 맞아떨어지는!) 아이디어로 사건을 해결하는 그 모습에 팬이 되었다. 그리고 전 에피소드를 아우르는 큰 스..
http://www.yes24.com/24/goods/3869354 평점 : ★★★★★ 좋은 책이다. 20대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인생의 목표 설정을 원하는 이들,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에 목마른 사람들도 한 번 쯤 읽어 볼만한 책이다. 스탠포드 디자인학교와 경영과학 학부에서 강의하는 저자는 수업에서 강의한 내용과 창의적인 학생들의 과제 해결을 통해 저자가 배운 것들, 그리고 본인의 경험담을 엮어 책으로 펴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력과 관련된 수업을 열 수 있는 스탠포드가 참 부러웠고, 책을 통해 소개되는 저자의 다양하고, 참신한 강의법, 그리고 열정적으로 수업을 소화해내는 학생들이 대단해 보였다. 그리고 내가 만약 그 수업을 들었더라면 어땠을까? 5달러가 든 봉투를..
아.. 어제 심심한 마음에 받아 본 Damages 시즌3 덕분에 잠을 완전히 설쳤다. Damages 시즌 1, 2에 정말 감동 먹었었는데, 시즌 3도 명불허전. Damages라는 이름과 드라마 내용은 그다지 매칭이 되지는 않는다. (아니면 뭔가 심오한 내용을 나만 모르는 건가..?) 로펌에 갓 입사한 초보 변호사가, 로펌의 named partner와 벌이는 두뇌 싸움을 그리는 이 드라마는, “시간 반전”이라는 상당한 독특한 구성을 취한다. (시간 반전이라는 말이 실제로 있는지는 잘 모름-.-) 또 다른 법률드라마인 Boston Legal (이것도 정말 추천함^^) 과는 다르게, 한 회 한 회가 독립적인 옴니버스 식 구성이 아니고, 전체 스토리가 이어진다. 한 에피소드에서 현재 시점의 이야기와 결론 시점에..
얼마 전에 이마트몰에서 고구마 한 박스를 사면, 직화냄비를 덤으로 주는 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그 이벤트를 간발의 차로 놓치고 눈물을 흘렸는데, 이번에 우연찮게 지마켓에서 아주 저렴한 (^^) 직화냄비를 찾게 되었다. 그 전에는 항상 고구마를 살짝 물로 씻고, 종이로 싼 다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었는데 (요렇게 먹어도 맛있음) 직화냄비는 정말 T.T 감동 그 자체다 ㅎㅎ 그냥 고구마를 넣고, 20분 정도 가스레인지 위에 두면, 예전에 동네에서 사 먹던 군고구마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대박대박 장점) 저렴한 가격. 그냥 고구마를 넣어도 맛있는 군고구마로 환골탈퇴 단점) 온 방에 진동하는 군고구마 냄새, 가스렌지 전체로 퍼지는 열기 http://gen.gmarket.co.kr/chall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