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 여행 12/18~19 부산에 놀러 갔다 옴. KTX를 탔더니 왕복 차비만 10만원이더라. 도대체 철도공사는 왜 만년 적자인거냐.. 뭔가 일상을 탈출한다는 느낌으로 떠난 여행이었는데, 그냥 서울 비슷한 곳만 둘러 본 것 같아 좀 미안했다. 다음엔 좀 더 계획을 세워서 놀러 가야지. #2. 오랜만에 우리 조 회식. 평소에는 약속이 별로 없는 나도 이런 저런 모임 약속으로 달력이 뒤덮이는 걸 보니, 연말은 연말인가 보다. 어제 저녁에 부산에서 회를 먹고, 오늘 저녁에도 회를 먹은 걸 빼면 만족스러운 회식이었다. ㅎㅎ 남자 네 명이서 수다를 떨었는데, 무슨 할 말이 그리도 많았는지 12시가 훌쩍 넘어서야 끝이 났다. 내년 2월이면, 나도 이제 자유의 몸이 되는데, 뭘 하는 게 좋을까? 우리 조 사람..
오늘은 무려 9개월 만의 파트 회식. 내가 회사에 입사한 지 9개월이 되었으니, 사실상 첫 파트 회식이다. ㅋㅋㅋ 술은 거의 안 먹고, (물론 딴 분들은 많이 드셨음) 먹을 것만 잔뜩 먹었는데, 너무 배가 부르다. 운동은 안 하고 요즘 너무 먹기만 하는데.. 아- 이러다 나도 배 나온 아저씨가 되는 건 아닐까
우리 팀에 새로운 비서가 얼마 전에 입사를 했는데, 오늘 상무님께서 삼겹살을 사 주신다는 문자를 받고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같은 신입으로써, 어려움도 덜어줄 겸 (사실 난 저녁 한끼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강했다) 은근슬쩍 상무님께 나도 데려가도 되냐고 말씀 드려 보라고 했다. 상무님께선 흔쾌히 ok를 하셨댔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상무님께선 새로운 비서와 빨리 친해 지고 싶으셔서 자리를 만드신건데, 눈치 없게 괜히 낀게 아닌가 싶어 다시 안 간다고 했다가, 새 비서님의 엄청난 눈빛-_-;에 앞으로 일하기 힘들어질 거 같다는 예감이 팍팍 들어 뻘쭘하게 또 따라 붙었다. 그런데 막상 가 보니 다른 팀 차장님 두 분이 같이 계셔서, 굳이 내가 지원군으로 갈 필요도 없는 자리였다. T_T 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