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잡담 잡담

1. 집에 왔다. 내일 모레가 아버지 제사라.. 어차피 서울에 있어도 딱히 할 일도 없어서 겸사겸사 일찍 내려왔다.

2. 컴퓨터를 구매했다. 예전부터 집에 컴퓨터가 너무 느려서 하나 사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이제 입사일도 확정됐겠다.. 혹시나 설 보너스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 27만원짜리 다나와 표준 PC를 하나 미리 질렀다.
http://pc.danawa.com/price_right.html?cate1=860&cate2=865&pcode=611720
예전 같으면 부품 하나하나 알아보고 고민하고 그랬을텐데, 이젠 귀찮다. -.- 사실 뭐 내가 자주 쓸 것도 아니고,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동생이 쓸 텐데 뭐 그리 좋은 사양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다. 겸사겸사 동생 졸업 선물도 이걸로 때웠다. ㅎㅎ

3. 주가 다시 대폭락 -_-; 다시 KOSPI 1600선이 간당간당 해졌다. 나는 장기투자자야.. 하고 매일 되뇌어 보지만, 역시 하루에 10만원씩 쭉쭉 빠지는 걸 보면 참 가슴이 아프다. 이제 모든 건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맡기는 수 밖에.. -__ 집에 올 때 이채원 아저씨의 가치투자 책을 집어왔는데, 이 아저씨는 역시 가치투자의 대부(?) 답게 종목 하나하나마다 그럴듯한 투자 이유가 있다. 필 받은 김에 나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현재 종목에 대한 매입의 변을 한 번 써 볼까 한다. 엉터리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포트폴리오 구성이유가 있다고. ㅋㅋ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