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용등급은 얼마일까?

조선일보와 올크레딧에서 신용등급 무료 조회 이벤트를 한다기에 한 번 조회를 해 봤다.

http://www.allcredit.co.kr/acs/ae/ae0805/AE0805_FreeSearch_AllCredit.jsp

(아쉽게도 6/5 종료라 더 이상의 무료 조회는 안됨 -.-)

신용정보 조회 사이트에서 자기 신용을 자기가 조회하는 것은 신용 등급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으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예전에 썼던 신용등급에 관한 글 참고.

올크레딧에서 신용 평점을 보다 재밌는 점을 발견했는데, 기존에 유료로 사용하고 있었던 크래딧뱅크와 비교하여, 상당한 신용등급의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올크레딧은 나를 아래와 같이 1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반해,


크레딧뱅크에서는 무려 5등급이나 낮은 6등급이란 점수를 보여주고 있었다.

물론 같은 데이터를 사용하더라도, 신용점수를 매기는 것은 신용정보제공회사의 고유 노하우이기 때문에 등급이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1등급과 6등급은 차이가 좀 크지 않나?

정확한 스토리 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것으로 추측해 보건데, 올크레딧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신용평가회사는 기본적으로 카드연체, 신용조회 횟수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깎는데 비중을 두지만, 올크레딧은 수입에 맞는 적절하고 꾸준한 소비 패턴을 보일 경우, 이를 우량 정보로 간주하고, 해당 고객의 신용 등급을 높여 준다고 들었다. (카더라 통신이니 참고만 하자) (좀 더 자세하게 쓰여진 블로그 발견!)

그런데 위 예시를 보니 좀 그럴듯한 추측처럼 보인다. 6등급의 크레딧뱅크와 1등급의 올크레딧. 과연 누가 내 신용을 적절하게 평가하고 있는 것일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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