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냐.. 원래 금요일 점심은 우리조 스타리그가 있는 날이라 지금쯤 근처 PC방에서 별나라 우주전쟁을 벌이고 있어야 하지만, 오늘 비가 오는 바람에 취소되고, 이렇게 블로그에 글이나 쓰는 신세.
비가 와서 회사 창을 내다봤더니, 산이 구름을 머금고 있어서 도인들이 도를 닦는 영험함이 느껴지길래, 사진으로 찍었는데, 촛점이 안 맞아 영~~~ 이건 엑스페리아 카메라의 문제인지, 아니면 원래 비 오는 창문을 찍으면 사진이 원래 저리 되는 것인지. 어찌됐든 난 아이폰4로 갈아탈테니 뭐.. ㅎㅎ
오늘 아침에는 영어 공부를 건너뛰고, 헬스장에 가서 열심히 뛰고 왔다. 한 30분을 전력 질주를 한 것 같은데, 몸무게는 여전히 67.2kg를 마크하고 있다. 역시 하루 열심히 뛴다고 빠지진 않는구나. ㅜ.ㅜ 계속 열심히 뛰어야지;; 몸무게가 65kg이 될 때까지 아침도 거르기로 했다. 날렵한 턱선을 회복할테야..
잡담하는 사이에 회사 점심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 그럼 다음 기회에… 음냐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