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도 이렇게 지나간다. 딱히 한 건 없고, 그냥 집에서 먹고, 자고, 뒹굴고, 먹고, 자고, 뒹굴고.. 이러다 공이 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뒹굴 뒹굴 ㅋㅋ
예전에는 매년 추석 때 보름달을 보면서 꼬박 꼬박 소원을 빌었었는데, 올해는 깜빡하고 지나갈 뻔 하다가, 오늘 달님을 향해 소원을 빌었다. "몸 건강히. 가족들 별일 없고, 우리형 살 좀 빼고,, 그리고 제가 원하는 목표를 끝까지 이룰 수 있기를."
다들 추석이 끝나기 전에 소원을 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