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동문회

2011-10-0619.41.12

서울에서 총동문회를 한다기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선배님들이랑 후배들을 보고 좋긴 했는데.. 이런 저런 행사가 너무 늘어지는 바람에 밥을 너무 늦게 먹었고, 수 많은 축사가 끝나고 테이블을 좀 나와서 인사를 드리려고 했더니, 이제 식사 서빙하는데 방해 된다고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고, 또 시간이 좀 지나니 후배님들의 축하 공연 덕에 옆 사람과 대화가 힘들어져서.. 좀 그랬던 행사.

그리고 보는 사람마다 회사가 어디냐고 묻는데, 거기가 어떤 회사이고, 내가 무엇을 하게 되는지를 설명해줘야 해서 참 피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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