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몇 가지 단편적인 것만 좀 적어보면,

#1. 회사에서 2주 정도 하던 일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였다. 원래 계획은 이전에 하던 일에 좀 더 시간 투자를 해서 품질을 더 끌어 올리는 것이었지만, 일의 우선 순위가 약간 바뀐 관계로.. 우선은 기존 코드의 성능 향상 정도에 만족하기로 했다. (그래도 나의 삽질로 인해 약 20% 정도 성능 향상이 있었음 음하하)

#2. 새로운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면, 데이터가 필요한데, 정작 필요한 데이터를 다음 주 중에나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직접 crawl을 해서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ㅡ_ㅡa 대체 왜 DB에 있는 데이터를 전달해 주는데 1~2주나 걸리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에혀..

#3. 오늘 오전에는 회사에서 외부 강사님을 모시고 하는 사내 강좌에 다녀왔다. 나는 회사가 제공해 주는 혜택 (특히나 교육 관련)은 최대한 받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의외로 주변 팀 사람들은 좀 무관심한 것 같다. 원래 하던 업무를 내려놓고, 다른 주제에서 새로운 시각을 접하면, 그것만큼 또 도움이 되는 게 없는데 : ) 어쨌든 오늘 건진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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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연사님은 러브하우스로 유명한 양진석 교수님.
그런데 왜 건축 얘기를 하시다가 여기까지 오셨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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