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께서 어느 날 오셔서 외부에서 개발자들 대상으로 강의 하라 그러면 할래? 라고 하셔서- 흔쾌히 “네!!”를 외쳤으나, 막상 강의자료를 만드느라 이 늦은 밤까지 피를 토하고 있다. –_-;
그 동안 사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둔 Hadoop 강의 자료가 있어서 적당히 붙여 넣으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외부에 공개되는 자료이다 보니, 기존처럼 Hadoop Definitive Guide 책을 참조하지도 못하고, 코드도 일일이 만들어야 되고, 그림도 새로 그려야 한다. –_-;
무엇보다 골치 아픈 점은 강의 자료를 만들 때 발표자료 외에, 별도의 교재로 제본해서 줄 강의록을 작성해야 한다는 점... 처음에 한 장에 3만원이라기에 혹했는데, 지금 3만원이 문제가 아니고, 저 휑한 페이지들을 무슨 말로 채워 넣어야 할지.. 난감할 뿐이다. 역시 블로그를 안 썼더니 글빨이 죽었어.. 다시 열심히 일기라도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