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1. 무엇을 하든 사람이 반이라고 했던가.. 그만큼 제대로 된 사람을 찾는 것이 어렵고, 같이 일하는 것은 더 어려 운 것 같다. 덕분에 소모적으로 시간을 많이 뺏기고 있는데, 이게 다 좋은 분들을 위해 모시기 위한 투자이고, 향후 있을 갈등 조정에 대한 체험을 미리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싶다. 

#2. 하여간 이러저러한 사건들 덕분에, 오피스에서는 거의 집중을 못하고(=프로그래밍을 못하고), 어제 오늘은 crontab을 웹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오픈소스 도구를 찾아봤는데, 영 입맛에 맞는 것이 없다.

일단 oozie는 기껏 열심히 설치를 했더니, 작업을 xml로 등록을 해야 해서 pass

azkaban은 하라는 대로 했는데, 실행이 안되어서 pass (실행 스크립트에 오류도 많고, 완전 실망)

azkaban의 업글 버전이라는 pomsets는 아예 guide에 나와 있는 대로는 설치가 안 되어서 pass

flamingo는 설치 관련 페이지만 읽어보고 바로 접었고,

gruter에서 공개한 cloumon은, 설치 및 실행은 간단한데, 정작 실행을 했더니, 화면이 제대로 표시가 안되서 pass

지금은 그냥 crontab을 그대로 쓸지, 아니면 간단하게 웹도구를 만들어 쓸지 고민 중

#3. 퇴근하고 집에 와서는, junior 개발자가 만든 code를 살펴 보고 있는데, 마음이 답답해진다. 언제쯤 junior는 믿고 맡길 수 있는 senior로 성장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내가 지금 날고기는 senior 급이라는 얘기는 아니고;; 예전에 내가 버벅 거릴 때, 옆에서 많이 도와주셨던 심과장님, 배과장님, 장팀장님 감사합니다. 꾸벅 (—)(__)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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