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의 회고
- Diary
- 2014. 8. 7.
요즘 왜 이렇게 글이 없냐 라는 푸념에 대한 대답 : 요즘 바빠요. ㅎㅎㅎ
예전에는 회사 끝나고 집에 와서는 회사 일은 거의 안 했는데, (연봉은 똑같은데 계속 회사 일을 한다는 게 왠지 억울해서..) 요즘은 그냥 시간이 나면 계속 회사 일을 한다. 어차피 회사 일이 내 일이고, 내 일이 회사 일이다 보니.. 그런데 궁극적으로는 분사가 되어야 이것도 다 의미가 있을 텐데.. ㅋㅋ 어찌보면 다 뻘짓일지도 몰라..
하여간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추가적인 새로운 추천 서비스(함께 구매한 상품, 개인화 추천)도 오픈을 했고, 놀랍게도 Deview에서 발표도 했고, 재미있는 데이터도 많이 뽑아봤음. (여러분. 기저귀랑 많이 팔리는 건 맥주가 아니라, 분유랑 물티슈입니다. http://blog.recopick.com/44 <- 이건 꼭 읽어보세요. ㅋㅋ)
멋진 사람들과 함께 일 하는 것도 행복.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도 행복. 세상에 조금은 의미 있는 일을 한다는 것도 좋다. 앞으로 1년은 또 어떻게 변하게 될지 나도 궁금하지만, 후회 없이 지금처럼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