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길을 가다가, "로렌스 사우나"라는 간판이 보이길래, 오랜만에 사우나나 해 볼까? 라는 생각으로 가격표를 살펴보고는 조용히 집에 와서 샤워나 했다. 가격이 무려 $18 !!

왜 이렇게 다 비싸다니;; 미국에서 싸다고 느끼는 건 기름값이랑 소고기밖에 없구나.

* 최근 기독교 논쟁에 대한 짧은 생각.

혹시 김선일씨가 피살 당했을 때를 기억하는가? 개인적으로는 그 사람이야 말로, 자신의 영리 활동을 위해 위험 지역에서 활동한 만큼,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영웅"취급 하는 분위기가 많았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추모의 손길을 보낸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사태는 "봉사"를 하러 갔다는 기독교인들이 잡혀서 살해 당했음에도 추모는 커녕 여전히 비난만 들끓고 있는 듯 하다.

기독교인들은 뭔가 느끼는 것이 없는가? "초딩 댓글" 혹은 "일부 기독교인들의 문제"라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이정도의 반감이 생기게 된 원인에 대해서 한 번쯤 고찰해 봐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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