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공모전에 응모하다. 원래는 도저히 시간이 안되서 빠졌어야 했는데, 같이 준비한 친구들의 하늘과같은 배려심으로 -_-; 끝까지 하게되었다. (얘들아 미안해~T.T) 이름은 지역정보 2.0 KT World! 요즘 IT기업의 화두가 되고 있는 웹2.0에서 지역정보2.0을 따 왔고, 한국 인터넷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든 cyworld에서 KTWorld를 따왔다. 뭔가 짝퉁 같은 냄새가 풀풀? ㅋㅋ 만들 때는 내용이 그럴듯하다고 생각했는데, 다 제출하고 다음날에 여자친구한테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다보니,, 어찌나 논리에 구멍이 많던지 ㅎㅎ 아무래도 1등 상금 2천만원은 힘들 듯 하다. 그래도 어떻게 장려상 50만원은 안되겠니? 아니면 행운상 10만원이라도! ㅎㅎ 아래는 내가 그린 그림들과 시나리오들. 사실 그림들..
Mobile Haptic Display의 현 시스템 구성도 mobile robot과 user에 tracker를 달아서 위치 정보를 추적하고, 이를 이용해서 visual rendering을 하고, 이 정보를 다시 모바일 로봇 안에 있는 노트북으로 전송한 뒤, 노트북에서 haptic rendering과 mobile robot의 velocity control을 해 준다. but.. 아직 전자과에서 만들고 있는 로봇은 뒤뚱 뒤뚱 거리고 있고, 난 아직 haptic rendering 부분을 손도 못 대고 있는데, 12월에 결과보고서를 써야 한단다. 아이고 ㅠ.ㅠ
2006년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를 다녀왔다. 원래는 광주과기원의 류제하 교수님의 햅틱 튜토리얼을 들으러 간 길이었는데, 사실 그다지 알찬 튜토리얼은 아니었고;; (100페이지에 가까운 ppt자료를 한 시간도 안되서 강연을 orz) 대신에 이러저러한 것들을 많이 구경하면서 시야를 많이 넓히고 온 것 같다. 역시 세상은 넓고 신기한거 연구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하고 있는 KT 공모전 준비. 어제는 서비스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브레인 스토밍을 해봤다. 이걸 정리를 하고 내려왔어야 했는데, 갑자기 닭이 배달되어 오는 바람에- 그만; 닭 먹고 잡담하다 보니 너무 피곤해서_-_ 그냥 사진으로 찍어놓았다. 제발 내일 누가 지우지 말아주기를 T.T 자세히 들여다보면, cyworld짝퉁 KTworld를 비롯해서, OK cashbag을 본딴 OKT cashbag, 구글의 애드워즈를 본딴 애드넘버 등등.. 재밌는 서비스들이 많다. :D
연구실에서 하는 과제 중에 KT과제가 하나 있다. KT가 앞으로 벌어먹고 살 사업 중의 하나로 VR을 생각하는 모양인데, 가속도계를 장착한 remote control을 사용해서 움직임을 인식하고, 이를 사용해서 게임에 적용하는 것이 올해 1단계 과제이다. 잘 이해가 안되는 사람은 wii를 사용한 게임을 생각하면 될 듯 하다. 현재 프로토타입은 가속도계와 택터가 들어 있고,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통신을 한다. 여기서 받아온 가속도를 가지고 온갖 삽질을 해서 게임에 적용을 시킨다. 가속도를 사용해서 직접 motion recognition을 하는 경우도 있고, tilt정보, 혹은 가속도를 두 번 적분해서 위치 정보를 이용하기도 한다. 아직까진 사실 잘 안되지만, 그래도 동영상은 꽤 그럴듯하게 나왔다.
http://tinyurl.com/ycgson 바쁘디 바쁜 시간을 쪼개서 KT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설문조사를 할 사람이 너무 부족하다. -_ㅜ 혹시 KTgogo서비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1분만 내서 10문항 밖에 안되는 설문조사 참가 좀 ^^ 미리 감사~~
저번 수업 시간에 교수님께서 들어오시더니, "이번에 regression 진도 끝내야겠네~?" 하시더니, 하루만에 무려 9, 10, 11-_-;; 세 chapter를 끝내시는 기염을 토하셨다. 더 놀라운 사실은 수업 끝날 무렵에 책을 술술~ 넘기시면서 "챕터 12도 내가 다 설명한거예요~" 요런 말씀을 하셨다는거다. 그래서 뭐 그 내용이 그 내용인가 싶어 12과를 봐도 웬걸, 하나도 모르겠는데 ㅡ,.ㅡ 물론 교수님도 초인이 아닌지라, 하루만에 세 과를 끝내기 위해서는 그 많은 양을 다 다룰수는 없고, 10.4를 조금 하고, 11.2를 조금 하고, 다시 9.3을 조금하고.. 뭐 이런 식이다. 이런 식으로 나가면 조금 짜증나는게, 앞 내용을 다 휙휙~ 제끼고 띄엄 띄엄 배우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알아먹는 내용..
성훈이형의 연구주제인 handheld device를 사용한 file navigation 방법. 쉽게 설명해서, 보통의 경우, handheld device(e.g. 핸드폰)는 버튼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interaction을 하려니 그다지 직관적이지도 않고, 복잡하게 된다. 그래서 요즘 handheld기기의 추세인 built-in camera와 가속도 센서를 사용해서 interaction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해보자. 해서 시작된 프로젝트. 열심히 공부하다가, 잠시 내 자리에서 나와서 기지개를 켜다가, 옆에서 성훈이형이 뭔가를 하고 있길래 동영상을 찍어보았다. 현재는 device를 전후좌우로 기울인 정도를 카메라와 가속도 센서를 사용해서 측정한 뒤, 이를 interaction에 적용시켜 놓았다. 그리고 앞..
오늘 드디어 실험 설계 및 분석 과목 시험을 치렀다. 뭐 가뿐하게 망쳐도 S/U인데.. 하는 편안함이 있었으나, 그래도 꼴등을 할 수는 없었기에 나름 하룻동안 열심히 공부했다.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교수님께서 one page cheating sheet를 허용해주셨다는 것과 공학용 계산기도 사용해도 된다고 하신 점이다. 평소에 열심히 정리해 놓은 자료가 있으면 좋으련만, 나름 연구와 프로젝트에 치여사는 대학원생 생활이라, 벼락치기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총 7챕터를 네 명이서 나눠서 알아서 능력껏 공식을 정리해서 합치기로 했다. 처음에는 수식을 어떻게 일일이 손으로 쳐야하나 ㅡ,.ㅡ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예전에 책을 ebook으로 받아놓은 게 있어서, pdf에서 캡쳐해서 일일이 다 정..
오늘 점심먹으면서 오다가.. 은주쌤이 보낸 메일을 핸드폰으로 확인하다가, 내가 말했다. "목요일날 NHN 온다는데?" 그때 재영이형의 충격적인 발언 -0- "NHN이 어디야? -.-? 방송국이야?" "아니 세상에, 그래도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는 사람이 국내에서 제일 잘나가는 인터넷 기업을 모르다니 -0-" 이러면서 나랑 인욱이랑 재영이 형을 막 갈구고 있는데, 인이의 등장. "거기 일본 방송국 맞는데;;" 그러나 우리의 인욱, 지지 않고, "바부야, 그건 NHK잖아." "있어, 가끔 애니메이션 보면 나오는데!" 과연 누구 말이 맞을 것인가! 두둥~ 뭐 어쨌거나, NHN에서 목요일에 인턴실습 채용하러 온다고 한다. 혹시 병특은 안되겠니 -0- ■ 2007년 상반기 NHN 신입 개발자 채용 및 인턴 실습 안..
오늘 실험 계획 및 분석 수업 듣다가.. 교수님께서 "버눌리"라고 발음하시고 칠판에 bernoulli random variable이라고 적으셨는데, 당췌 저게 먼가 싶어서 "교수님 저게 뭔가요 -0-" 라고 물으니 열심히 설명해주셨다. 다 설명하시고, 나를 바라보고는 "동수 들었나?" 라고 물으시는데, 난 왜 동수란 넘이 대답을 안하나 싶어서.. 그냥 눈만 껌뻑 껌뻑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그게 "통계 들었나?" -_-;; 애초에 "버눌리" 대신에 "베르누이"라고 해 주셨으면 훨씬 쉽게 와 닿았을 것을 ㅠ.ㅠ 그래도 교수님.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어제 밤 10시 경에, 여친님이랑 영화를 보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 영화 다 보고 12시가 조금 넘어서 확인을 했는데, 이승용 교수님의 메일이었다. "미리 공지한대로 내일 term project 발표가 있으니 준비해오시오." 헉-_- 맞다-_- Computer Animation -_-;; 부랴부랴 학교로 뛰어들어가서 proposal 보고 대강 대강 ppt를 만들었다. proposal 써 낼 때는 별로 위화감이 없었는데, 막상 ppt를 만들려고보니 우리가 왜 rope simulation을 해야 하는가, 하는 motivation부분이 별로 설득력이 없었다. 우리가 쓴 문서 상에는 기존의 haptic rendering으로는 이러이러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Physics based simulation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