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로 떨어졌다. 이건 사람이 살 수 있는 기온이 아니다 ㅡ,.ㅡ 아 진짜 너무 춥다. #2. 옷 갈아 입다가 안경을 떨어뜨렸는데, 안경이 박살이 났다. 여분의 안경이 없어서, 안경을 새로 맞췄는데, 무려 6만 5천원 T_T #3. 어제 집에 왔더니, 문에 "현황 조사서(?)" 라는 쪽지가 붙어 있었다. 읽어보니, 법원에서 나온 종이였는데, 내가 살고 있는 집이 경매로 넘어가서 현황 조사차 나왔다가 내가 없어서 붙이고 간 종이랜다. 오늘 법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우리 건물주에게 1억 5천만원의 빚이 있는 사람이, 건물주가 빚을 안 갚아서, 고소를 하고, 경매 신청을 했다고 한다. 인터넷 등기소에서 찾아보니, 건물에 약 10억원의 근저당이 잡혀 있다. 약 55세대가 모두 ..
오늘은 무려 9개월 만의 파트 회식. 내가 회사에 입사한 지 9개월이 되었으니, 사실상 첫 파트 회식이다. ㅋㅋㅋ 술은 거의 안 먹고, (물론 딴 분들은 많이 드셨음) 먹을 것만 잔뜩 먹었는데, 너무 배가 부르다. 운동은 안 하고 요즘 너무 먹기만 하는데.. 아- 이러다 나도 배 나온 아저씨가 되는 건 아닐까
#1. 아.. 퇴근하고 오니 12시다. 나를 위해 투자할 시간이 없다. 내가 생각하기에 회사가 직원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미덕은 칼퇴근인데 ㅡ,.ㅡ 이거원.. 앞으로도 자주 개발사를 가야 할 것 같은데, 퇴근이 시간이.. 음 –_-; 답이 없다. #2. 뭔가를 더 적으려고 했는데.. 까먹었음. 아, 컴퓨터를 샀는데, 뜯어볼 시간이 없다. 졸리다. 자야겠다.
오늘 저녁, 회사 근처 푸드코트에서 시켜 먹은 훈제치킨 철판볶음밥. 도대체 훈제치킨으로 어떻게 철판볶음밥을 만들었다는걸까~ 하면서 궁금해하기를 10분. 정답은.. 철판볶음밥에 닭다리 하나. 이건 뭐니 =.= 왠지 모르게 낚인 기분
SBS기사입니다. 원 제목이 라는 기사로, 유가환급금의 제도적 헛점을 지적하는 기사입니다. 기사 자체는 그다지 흥미롭지 않지만, 여기에 예시로 나오는 대기업 과장님의 연봉이 굉장히 흥미롭군요. ㅎㅎ 처음에는 대기업 “부장”이라고 본 줄 알았는데, 다시 읽어보니, “과장”이 맞습니다. 지난 해에 8월에 입사하여 지난 해 받은 연봉이 3천만원. 단순 계산으로 12개월 연봉으로 환산해 보면, 지난해 연봉은 3천만 / 5 * 12 = 7200만원!! 부장도 아니고, 과장 연봉이 7200만원이랍니다. 와우~ 게다가 기사에서는 올해 연봉이 8천만원이 넘는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지난해 대비 올해 연봉은 최소 8천만/7천만 = 1.11, 최소 11% 이상 인상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세상에.. 과장 연봉이 8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