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물리 마져 ㅠ.ㅠ 오후에 생명 잠깐 봐주고, 7시부터 열심히 파고 있는 물리야 ㅠ.ㅠ 왜 자꾸 날 거부하니 s(-_-)z 응~!! 으아.. =_=;; 넘 어려워 ㅠ.ㅠ mirror equation이랑 lens equation이랑 증명해서 이해하고 기뻐하는 중이였는데 ㅠ.ㅠ 상대성 이론의 시간 팽창 개념까지 오오~ 껌이군~! 이러고 있었는데, 왠 뜬금없는 빛의 회절과 간섭이라는게 이렇게 어렵냐구 ㅠ.ㅠ 난 빛이 파동이건 물질이건 상관 없단 말이야!! 니가 왜 간섭이 일어나는지, 회절이 일어나는지 궁금하지 않아! 이 빛!! 따위야!! 없어져~! 없어져~! 난 그냥 암흑의 세계에서 살꺼야 s(-__-)z 으흑.. 근데 알고 봤더니, 물리2 뒷부분에 다 나오는거네 ㅠ.ㅠ 아아;; 합격하고 공부 좀 해서 ..
괜히 가방에 책만 많이 넣어 다닌다던디.. 오늘 내가 딱 그 꼴이네 -_-; 도서관 올라 올 때, 일반 물리책, 일반 생명책, 물리2 하이탑 하권;; 까지 넣어왔다. 디따 무겁다 -_-;; 근데 아직 생명 한 챕터도 제대로 못봤다. 역시 생명은 재미없다. 수학이나, 물리는, 열심히 공부해서 문제를 풀고 답을 맞춰 보는 희열감이라도 있는데, 이놈은 그런게 없다. 그냥 책 읽고 이해하면 땡. 내가 이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안 했는지 알 길이 없다. -_-; 이래서 생명이 싫다. 대충 끝내고 물리나 봐야지.
오늘이 개교 기념일이였다고 한다. 학교의 생일이라고 오늘 점심 반찬으로 팥밥과 미역국이 나왔다. -_-;; 일설에 따르면, 우리 학교가 지어졌을 때, 높으신 분들이 모여서, 개교 기념일을 언제로 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쉬운 날로 해~ 해서 탄생한 날이 12/3일이라고 한다. 당황스럽다 -_-; 참으로 아햏햏한 날이 아닐 수 없다. 개교 기념일은 휴일인척 하지만, 기말고사를 일주일 남긴 이 시점에서는. 이 날은 그야 말로 공부에 의한, 공부를 위한, 공부의 날이다. ㅠ.ㅠ 오늘도 아침부터 도서관에 올라가서, 지금 막(새벽 1시;;) 내려왔다. ㅠ.ㅠ 오늘은 수학 Calculus를 끝까지 공부했다. Green's theorem, Stokes' theorem, Divergence�..
Calculus 혹자는 껌큘러스라고도 부르는 이 과목은, 미분 적분만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참 많은 내용들을 가르친다. 오늘은,, 면에 대한 넓이를 구하는 법을 공부했다. 그냥 단순히 평면에 대한 넓이가 아니라 --;; 3차원에서 입체로 된 곡면에 대한 넓이다. 영어로 하면 Surface area인데.. 이걸 한글로 하면 곡면 넓이가 맞는지 모르겠다. 하여간 그런걸 했다. 이제 이 곡면을 통해서 빠져 나가는 유량(Flux)에 대해서 공부해야 된다. 얼른 하고 자야겠다.
토요일 밤 6시쯤에 구룡포에서 기숙사로 도착했다. 전날의 컴공과 체육대회 + 배드민턴 시험의 피로에, 바이크를 몰던 긴장감까지 더해져서 ㅡㅡ;;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서 그대로 잠이 들었다. 일어나보니, 일요일 새벽 1시쯤;; (왠만하면 이런 생활은 하지 말자. 방학 때 한 2주 이렇게 살아봐서 아는데 -_-; 위장 다 버리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기운도 없고.. 그야말로 폐인 되는 지름길이다.) 어싸인 6가 일요일 밤 12까지 제출임을 기억해 내고는, 부랴부랴 책을 꺼내 들었다. 이번껀 저번 어싸인 5보다 쉽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있어서.. 그거 믿고 배째고 듀 하루 전까지 버티고 있었다. -_-v (원래 계획은 수요일 밤까지 짜는거였다 -.-) 그런데 아쉽게도, 내가 수업 시간에 졸았는지, 개념..
03애들을 보내고 형들과 함께 포항의 구룡포에 다녀왔습니다. 제목 그대로 생애 첫 투어였답니다. 바이크로 시속 120km도 내 보고, 도착해서 오징어도 구워먹고, 돌아 올 땐 브레이크 등도 고치고 :) 꽤 만족스런 투어였죠.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헬멧을 쓰고 간 까닭에 사진 찍을 때 보이는 저 머리가 잔뜩 눌러진 헤어스타일 ㅠ.ㅠ 다음에 투어갈 땐, 바이크랑 배경만 찍고 와야겠슴다.. ㅎㅎ http://cgi.postech.ac.kr/cgi-bin/cgiwrap/jjackma/ez/ezboard.cgi?db=tour_board&action=read&dbf=9
2진수를 쓴다는 사실을 까먹을 때가 있다. 덕분에 어제도 -_-a 디버깅 툴에서는 숫자는 16진수로 표현된다. 학생의 수를 저장하는 변수가 하나 있는데, 분명히 17명을 입력 받았는데, 이놈이 자꾸 11이라고 우기는 것이었다. 덕분에 난 또 내가 뭘 잘못처리해 줬나.. 하면서.. 1200줄짜리 코드 뒤척거리면서 무려 3시간이나 낭비했었다. 으어.. 그 시간에 잠을 잤으면 ㅠ.ㅠ
어제다 끝낸 줄 알았던 어싸인이 버그투성이라. 그거 잡느라고 시간 다 보냈다. 덕분에 또 하루가 다 가 버렸군. 12시 15분에 수업 끝나고 지금 새벽 2시까지 한거라곤, 겨우 어싸인 마무리 지은거랑, 랩 어싸인 짠거밖에 없다. ㅠ.ㅠ 원래 계획대로라면, 물리실험 보고서를 쓰고, 글쓰기를 했어야 하는데.. -_-a 덕분에 새벽 2시 넘은 지금부터 다시 저것들을 처리해야한다 -_-+ 으으.. 역시 해야할 것들이 쌓이니 정신건강상 영 안 좋다. 그렇게 할 꺼 안하고 미루고 한 건 아닌데, 학기 말이라서 그런가 -_-a 왠지 다음 주 study week에 이어 시험기간까지 또 제대로 못 잘 거 같다.
영국의 아침 인사말은 "Good morning" 그 나라에는 해가 환하게 뜨는 날이 없어서 저렇게 인사를 한단다. 1960년대, 우리나라가 못살 때, 우리나라의 아침 인사말은 "아침 드셨나요?" 였다고 한다. 그 당시는 모두들 가난한 시절이였으니, 예의상 그렇게 인사를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포항공대 컴공과 학생들의 아침 인사는? "어싸인 다 짯냐?" -_-a 웃지 마시라. 이건 실제 상황이니깐 ㅠ.ㅠ 다들 아침에 얼굴보자 마자 하는 말이 이거다. "좋은 아침~"이나 "밥 먹었냐~"도 아니고,, 세상에 "어싸인 다 짯냐" ..라니.. 어싸인에 매여사는 컴공과 학생들의 생활을 단편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다행이도 내일은 저 인사를 받으면 자신있게 대답해줄 수 있게 되었다. "어, 다 짰어 -_-v"
정말 쓰기 싫은 문화콜로퀴움 보고서를 쓴답시고 뒹군지 어언 이틀 -_-;; 아직 공연 보고서가 하나 남기는 했지만 ㅠ.ㅠ 그래도 하나라도 다 쓰고 나니 홀가분 하군~ 과연 하기 싫은 걸 젤 먼저 끝내야 -_-;; 자,, 이제 어싸인을 짜자. 오늘 밤 어싸인과 함께 뜨거운 밤을 보내기 위해서 사온 빵들이다. :) 저렇게 찍어 놓으니깐 별로 안 맛있어 보이네. 저게 저래뵈도;; 무려 3천원어치나.. @.@ 어싸인에서,, 똑같은 것들이 자꾸 반복되길래,, 삽질을 피하고자, 머리를 굴린지 어언 30분. 뭔가 대단한(!) 알고리즘이 떠오르나 ... 했는데 -_-a 음료수 한개에 석정이형의 자문을 구해본 결과,, 안되는거라네 -_-a 에휴.. 멍청한 C 컴파일러 같으니! 그정돈 니가 해줘야 되는거 아냐? 덕분에 지..
지연이가 재밌다고;; 보라고 하길래;; 어차피 공부도 하기 싫었고,, 밤은 새야 했으므로 *-_-* 잠시 물리 책은 덮어두고 tv를 켰다. CGV에서 하던데.. 19번(포항기준 -_-;;)에서 한거 같다. 재밌다.. ㅎㅎ 근데 주인공 엘리 별로 안 예쁘던데.. =_=~ 월~목 밤 9시랑 밤 12시 30분에 해 주는거 같다. 영어공부도 할 겸, 열심히 보자.
4차원으로 이루어 졌다면 난 대학와서 수학(Calculus) 13chapter를 포기했을 지도 모른다. 세상에.. 4차원이면 적분을 4번 하라는 소리잖아 -_-a 3번만 해도 적분 구간 잡느라, 머리 속이 빙빙 돌고, 적분 해 주는 것도 개삽-_-질인데, 4번 하라 그러면.. -_-aa 수학 안 듣고만다. 오늘은 수강신청이 있는 날이였다. 아침 7시 30분 부터 시작되는 수강신청 전쟁에 대비해서;; 어제 좀 일찍 잘려고 했으나 -_-;; 역시 세상일이란 마음먹은 대로 안 되는 법. 물리 좀 숙제좀 끄적거리다가, 배드민턴 라켓 산다고 인터넷에 말려서 *-__-* 결국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잠에 들었다. 덕분에 오늘 우리 사랑스런♡ 방돌씨가 안 깨워줬으면, 1교시 물리 수업 시작할 때 까지 쿨쿨~ 자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