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es24.com/24/goods/5108800?scode=032&OzSrank=1 좀 어렵기도 했지만, 그래도 추천! 저는 ★★★★ 드림. 세상의 많은 속설, 상식들을 나름의 논리와 연구결과를 통해 해석 보려고 시도한다. 막연하게 머리 속에서 떠다니는 현상들에 대해 합리적인 추론을 시도했다는 자체에 박수를 보낸다. 실제로 그럴 듯 해 보이는 추론들도 많았고,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그리고 현상에 대한 해석을 내 주변에 대입해 보는 것도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몇몇 경우에서는 근거로 댄 논리들은 빈약하고, 좀 작위적이라는 점. 본인 스스로 비판적으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17p. 미국에서는 값싼 석유로 인해 사람들이 직장이나 학교, ..
평소 좋아하는 선배님 블로그에서 글을 보다가, 책을 추천해 주시길래, 별 생각 없이 구매해서 가볍게 읽어주었다. 평점 ★★★ http://www.yes24.com/24/goods/4477676?scode=032&OzSrank=1 책을 읽고 굳이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공대를 졸업하고, SW 엔지니어로써 커리어를 쌓아가는 30대 중반(이건 나의 추측;;)의 개발자가 쓴 수필에 가까운 책인 것 같다. 20대 개발자들에게는 앞선 인생 선배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고, 30대 개발자들은 동년배 개발자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한 번 쯤 돌아보게 하는 그런 책..? 딱히 개발자의 삶에 국한되기 보다는, 그냥 저자가 인생을 살면서 느꼈던 점, 깨달았던 점들을 주우욱 나열해 놓은 느낌이다. 공학도로써 주식 투자에 도..
물론 이 책을 본다고 핵심인재가 되지는 않겠지만 :) 그래도 지난 달에 읽은 책이 좀 재미가 없어서 이번엔 좀 캐주얼한 책을 골라봤다. http://www.yes24.com/24/goods/1793221 좋은 말씀이 많이 나와있는.. 전형적인 그런 책이다. 핵심인재랑은 크게 상관이 없는 듯 하고, 동기 부여가 필요한 사람들이 보면 좋을 책! 총명한 사람은 방대한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자신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목표를 작은 몇 개의 목표로 나눠서 순서대로 이 작은 목표를 실현시키면 큰 목표도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14p. 예전부터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일치한다. 결국 성공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새로운 도전과 맞닥뜨렸을 때, ‘그래.. 예전에 이렇게 해서 성공했었지’ 라는..
jrogue님 선배님 블로그에서 이벤트로 물어온 책. 다시 한 번 “자비”로 직접 책을 보내주신 선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간략한 후기! http://www.yes24.com/24/goods/2708904?scode=032&srank=1 평점 ★★★★☆ 평소에 주식중개업에 대해 막연히 가지고 있던 비판적인 시각을 분명하게 만들어 준 책이다. 증권회사 지점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고객이 맡긴 돈으로 주식을 해서 불려준다고 광고를 한다. 펀드, ELW, ELS, 선물, MMW 등 어려운 말을 잔뜩하지만, 본질은 전문가인 자신들에게 돈을 맡겨주면 그 돈으로 늘려준다는 것이다. 정말 그들은 전문가일까. 아니, 기본적으로 거시적 경제 상황과 군중의 심리가 결합된 주식 시장에서 전문가가 존재할 수 있기는 하나..
http://www.yes24.com/24/goods/3453150?scode=032&srank=1 평점 ★ 국내 최강 기업의 라이벌전 그리고 비하인드스토리라는 거창한 부제 치고는 참으로 부족한 책이다. 지난 번에 대통령님 나와주세요! 책도 그렇고 왜 기자들이 쓴 책들은 이렇게 한결 같이 얕은지.. 책 구성과 기획은 사실 크게 나쁘지 않다. “삼국지처럼 펼쳐지는 라이벌 승부사들의 이야기” 라던가 “대한민국 52개 최강 기업들의 생존전략백서” 라는 거창한 광고만 아니었다면 말이다. 산업별로 시장에서 1, 2등을 다투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내용을 흥미롭게 나열하고 있지만, 딱 거기까지다. 기업으로부터 제공 받았을 법한 일대기적 자료 (xx년에 창업을 했고, xx년에 회장님께서 비전을 가지고 oo산업에 진출하..
http://www.yes24.com/24/goods/3486654 간만에 발견한 물건이다. 비록 후반부에 갈수록 내용의 강도가 약해지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이다. 저자는 독일 증권거래소에서 근무하면서 쌓은 금융에 대한 지식과 각종 경제 현상에 대한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을 책에서 설명한다. 예를 들어, 책 265 쪽에 보면, 한때는 사람들이 인생의 특별한 사건들을 기다리며 즐거워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현대에는 그저 ‘중요한’ 일정에서 다음 ‘중요한’ 일정으로 쫓아다니기 바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도 예전에는 생일을 기다리고,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며 살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무심해 지기 시작했다. 나는 막연히 내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지만, 저자는 이러한 현상 ..
CEO님께서 사원들 전체에게 선물로 돌린 책이다. 저자는 일본에서 교세라를 창업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끈 이나모리 가즈오. 경영 리더십 쪽에서는 유명한 분이라는데 사실 난 이름은 처음 들어봤고 ^^ 그저 교세라라는 회사의 이름을 들어본 정도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과 인생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지방대를 졸업하여, 조그마한 중소 기업에 들어간 그가 어떻게 일본 유수의 기업을 창업할 수 있었으며, 그 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울 수 있었는지에 대해 적고 있다. 기본적으로 자기개발 서적에 많이 나오는, “열심히 해라.”, “죽을 만큼 해라.”, “성실하게 해라” 정도가 주된 멘트이지만, 스스로 성공을 경험해 보지 못하고, 인터뷰, 다른 책 짜집기 해서 적당히 찍어내는 다른 자기개발서보다는 ..
http://www.yes24.com/24/goods/3014467?scode=032&srank=1 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한다. 그의 철학과 신념, 행동력에 반했다고 해야 하나. 대통령님께서 살아 계실 때, 왜 진작에 봉하마을로 가 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는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서거하시기 전에 나온 책이라, 소위 말하는 “날림” “급조”된 책은 아니지만, 영 깊이가 없다. 기자가 쓴 이 책은 봉하마을을 방문한 일반 시민들과의 인터뷰, 노무현 대통령이 홈페이지에 쓴 공지글, 그리고 저자가 관찰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기자다운 냉철함을 바라고 읽으면 실망스러움이 배가될 것이고, 단지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과, 그가 쓴 공지글, 간간히 나오는 노대통령의 발언을 발췌한 부분 정도..
이번 달에 읽은 책. 지마켓에서 너무 싸게 팔길래 덮석 물어서 읽었다.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14384769 단돈 3,500원!! 반기문 UN 사무총장 본인이 직접 쓰신 책은 아니고, YTN의 외교부 담당 기자님께서 쓰신 책이다. (예전부터 궁금한 사항. 이렇게 쓰여진 책에서 본인만 알고 있을 것 같은 어릴적 에피소드들은 책 주인공이 직접 작가에게 얘기해 주는 걸까? 상당히 낯 간지러울 것 같은데 ;;) 반기문 총장이 어떻게 커왔고, 왜 그렇게 적이 없는 사람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책 읽으면서 마음에 들었던 내용들. 이런저런 사정으로 미국에 가고 싶은 바람을 접고 인도로 발령지를 선택했지만 기문은 별로 속..
미래를 위한 재테크 공부를 시작했다. 내가 생각하는 부자의 정의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 정도의 부를 축적한 사람"이다. 과연 내가 생각하는 부자에 내가 다다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1~2 달 뒤면 사회로 나가는 예비 직장인으로써 무지한 상태로 돈을 굴리기가 싫어 책을 사서 공부를 시작했다. 많은 재테크 방법이 있겠지만, 우선 처음 택한 것이 바로 주식이다. 부동산은 아직 자산도 부족하고, 투자철학(이랄 것도 아직 없지만)도 안 맞는 것 같아, 요즘 붐이 되고 있는 주식을 골랐다. 오늘 하루 종일 시간을 내서 책을 보고 있는데, 이건 뭐.. 처음에 주식에 대한 상식을 설명할 땐 좋았다. 주식, 증자, 감자, 액면가, 선물, 옵션, ROE, PER, PBR 등등..그런데 뒤에 나오는 봉차트로 주가..
오늘자 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따온 두 마디.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던 독일의 물리학자 오스트발트가 '위인이나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조사했더니, 두 가지 공통점이 나왔다고 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독서'였습니다. 퀀텀펀드를 만든 짐 로저스는 "사람은 두 가지 방식으로 배운다. 하나는 다른 사람을 통해, 다른 하나는 책을 통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하는 법칙은 사실 누구나 알고 있을 만큼 단순하다. 차이가 있다면, 누가 간단한 법칙을 실천을 하느냐 하는 것. 심심할 때 네이버에 들어가서 연예 뉴스를 보는 사람과 자투리 시간에 읽을 책을 준비해서 다니는 사람. 그 차이가 바로 성공을 만드는 비밀이 아닐까. 나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