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1. 창업을 한 뒤로 뭔가 계속 소모되는 느낌이고, 채워지는 느낌이 없어서, 마침 회사에서 진행하는 머신 러닝 스터디에 합류했다. 예~ 전에 네이버에 있을 때, pattern 인식 책으로 스터디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그때보다는 경험도 쌓였고, 주워들은 것도 있어서 이해가 그럭저럭 되는 편이다.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회사에 넘치는 데이터로 직접 돌려보면서 학습을 해 보고 싶은데, 그 정도까진 못 가서 아쉬움. 

#2. 1번과 비슷한 이유로 H형님을 만나서 이런저런 신세한탄을 하다가, 투자 스터디 같이 해 볼래? 라고 초대해주어서, 같이 하기로 했다. 독서모임이라 크게 부담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없는 시간을 쪼개서 관련 책을 읽으려니 정말 회사 끝나고 집에 와서 멍 때릴 시간조차 없어진 느낌이다. 그래도 모임 멤버 중에, 부동산을 해 보신 분, 시스템 트레이딩을 해 보신 분, 회사 팔아 보신 분 (ㅋㅋ) 등 다양한 분들이 계셔서, 많이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자, 그럼 자기 전에 다시 책을 읽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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