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을 먹어야 한다. 오늘 CEO 보고가 무사히 끝난 기념으로 팀장님께서 피자를 사 주셨는데, 남자 여섯 명이길래, 자신만만하게 Large 한 판, Regular 한 판을 시켰는데 gg;; 과장님 이상으로 넘어 가시니 기름기 넘치는 피자는 두 조각 이상 안 드시더만 ㅠ.ㅠ 나랑 또 다른 사원 한 명이랑 꾸역 꾸역 세 조각씩 먹었지만, 그래도 몇 조각이 남아서 포장해서 혼자 자취하는 내가 들고 왔다. 버리기도 애매하고 해서 저녁도 남은 피자 데워서 먹었더니 속이 -ㅠ- 식용유 반 컵 정도로 위 세척을 하고 나면 이런 느낌일까.. 앞으로 한 달 정도는 미스터 피자를 멀리할 것 같다.
그냥 영어를 미국식으로 발음해 주면 안되겠니? 막연하게 t를 세게 발음한다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안개속을 헤매는 느낌이다. 그래서 아예 안 들리는 영국식 발음을 따로 정리하기로 했다. last [last] staying [stㅐng] day[dai] contact our ~ [컨택타워 연음]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깐 또 별게 없네. 허허. 분명 더 많이 안 들렸는데 orz 영국애들 대화는 하나도 안 들리는데 그래도 문제는 대강 맞추는건 역시 TOEFL에서 단련된 찍기 실력 덕분? 그러고보면 TOEFL은 미국 애들이었는데도 하나도 못 알아들었었지. 그땐 long conversation LC 지문 독해 자체가 안되더만 -.-;; (이상한 단어가 원체 많아서) RC 독해 보니깐, email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