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 회사에서 워크샵을 다녀왔다. 덕분에 토익학원도 하루 짼 -.-; 별로 가고 싶진 않았지만, 딱히 못 가는 핑계를 못 만든 이유로 잡혀 갔다. 충남 태안을 다녀왔는데, 사목해수욕장이라고 독살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독살이라기에 예전 1박 2일에 구경한 그물 낚시 (지금 찾아보니 이건 개매기 낚시라고 한다)인줄 알았는데, 그냥 바닷가에 한 곳을 돌로 죽~ 막아놓고, 물이 빠질 때 쯤 (무릎 정도까지) 들어가서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처음에는 다들 그물로 잡다가, 몇 사람이 손으로 고기를 낚은 이후에는 다들 손 낚시(?)에 빠져들었다. 손으로 바닥을 훑다보면, 얼핏 돌이랑 비슷하지만, 약간 물컹한 녀석이 만져지면 건져내면 된다. 직접 물고기를 잡아야 하므로, 빨간색 목장갑은 필수! 나도 어찌어찌 하..
바빠서 못 만들다가; 토요일에 급작업해서 만든 동영상. 나 요새 바쁜데 왜 이런걸 시키니 ㅠ.ㅠ 그래도 그룹 진급 교육 때 UCC를 만들면서 익혀둔 Movie Maker가 나를 살렸다. 열심히 만들어서 "동영상 초안!" 이라고 메일로 쐈는데, "와~ 괜찮네요. 완성되면 연락줘요-" 라고.. 사실 이게 완성본인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