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project 1 완성- 간단한 Compiler와 그 Compiler에서 돌아갈 수 있는 application을 만드는 숙제였는데- 처음에는 변수 명 하나 하나에까지 신경써서 짜다가- 나중에 시간에 쫓기게 되자, 변수는 커녕, 함수 이름도 초 날림 -_-; 일단 완성하고 보자는 생각해서 -_-;; 스스슥~ 해서 완성! 마지막에 보고서 쓰면서 내가 쓴 코드가 이해가 안되서 고생 좀 했다. 다음부터는 진짜 여유를 가지고 짜야지. 새벽 2시까지 제출이였는데, (오늘 보강 관계로 듀를 무려 두 시간-_-이나 미뤄주셨다.) 1시 57분에 극적으로 제출. 음핫핫;
생략 --;; 아- 피곤해- 너무 쉽게 생각했나 -_-a 애초에 너무 거창하게 시작한거 같다;; 이거 이대로는 추가 기능은 커녕 late할꺼 같은데 -_-;;
하루 종일 별로 한 게 없다. 차다리 어디 놀러라도 갈껄. 그럼 억울하지나 않지. 쩝쩝- 공부하기가 싫어서 그냥 방정리나 했다. 너저분하게 되어 있던 책상도 좀 정리하고, 책꽂이에 책들도 다시 배치를 했다. 자주 보는 전공책들은 정면에, 영어 관련 책들은 오른 쪽에, 잡다한 소설 책들은 왼편에, 그리고 그냥 폼(;;)으로 사놨던 두꺼운 언어관련/알고리즘/리눅스 책들은 모두 위 쪽으로 ;; 흐흐.. 새삼 책을 많이도 샀다는 생각이- (언제 다보나~_~) 정리 해 놓고 보니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들과, 해야 될 것들, 그리고 하고 싶은 것 들이 딱딱 분류가 되니 보기 좋다. ㅎ- 내일은 서랍 정리도 한 번 해볼까나-
축준위 회식 끝나고, 남은 어싸인을 마저 짤려고 도서관엘 왔는데, 역시 취중 코딩은 -_-aa 머리도 안 돌아가고 해서 그냥 gg- 마침 어제가 혜성이 떨어지는 날이라는 걸 기억해 내고는 동방에 있는 이불을 가져다가 학생회관 테라스에 누워서 별을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떨어지는 별은 커녕, 별자리도 안 보이는 것이 아닌가- 문득-_- 떠오른 생각; "앗- 혜성이면 유성이랑 다른거 아냐? " 다들 멍- 헐헐;; 혜성이면 딱 예측된 시간에 슬쩍~ 하고 지나가는건대, 어제 8~10시에 지나간거면, 새벽 1시에 자리를 깔고 누운 우리가 볼 수 있을리가 -_-;; 결국 추위에 떨다가 그냥 다들 동방에서 자다가 내려왔다. 별똥별을 보면 "돈돈돈-"이라고 외칠려고 그랬는데; 아쉬워라-
나름대로 머리 굴리며 두 시간 동안 구현한 함수가 전혀 쓸모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난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나 -____-a 일단 "뷁!"을 한 번 외쳐주고, "우쒸 -_-", "덴장 -_-^", "이런 쉰발-_-"을 차례로 읊어주고,, 도서관 밖에 가서 머리를 식히고 왔다. 왜 우리과 사람들 중에 애연가가 많은 지 알 거 같군. 이럴 때 피우라고 있는게 담배인가보다.
휴가 나왔다!! PLUS 동아리 내부 세미나를 끝내고 회장님이 야식을 쏜다고 하셔서 :$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이 사람이 전화라도 하고 올 것이지;; 덕분에 어제까지 완성하려고 했던 PL어싸인은 다시 오늘로 넘어와 버렸지만 ㅠ.ㅠ~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짝마형인대 안 놀아 줄 수 없지 :$ 통집에서 가볍게 1차로 마시고, 바에가서 칵테일 한 잔씩- 군에서 휴가나와서 지금 막 오는 길이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박카디를 쏘셨다. ㅎ 짝마형은 불붙여서 원샷;; 하고- (박카디가 그렇게 독한거였다니;; 불이 한 번에 붙었다;;) 우리는 공짜술*-_-*이라고 좋아하고- 므흣; 공군에서 고생하고 있는 짝마형은 7개월 째 후임이 안들어와서 쫄다구 생활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우 건강해보였다- ..
삼성 인턴 서류 전형 합격하다 -_-v 예정보다 하루 빨리 메일이 왔군. 한가지 더 다행스러운 소식은 SSAT(삼성업무적성검사)를 우리 학교에서 본다는 것!! 시간이 일요일 아침 8시라서 조금 부담되긴 하지만 -_-;
기숙사 5동에 거주하고 있는 쥐돌이라고 한다. 아- 쥐순이 일수도 있다. --;; 자연친화적인 포스텍 기숙사~ 포스비에서는 사람들이 귀엽다고--;; 난리가 났다.
주말에 서울에 가야됨을 깨닫고 나니 월요일 due인 PL assign이 상당히 급해져 버렸다. -_-; 시간을 가지고 널널하게 짜려고 했건만 ; 쩝;; 몇 개월만에 C++코딩을 할려고 보니 내 컴퓨터에 VC++이 안 깔려 있는 것이 아닌가. (스스로도 매우 놀람;;) 저번에 컴퓨터 포맷하고 나서 누군가에게 비주얼 닷넷이 좋다는 말을 듣고 그걸 깐 거 같은데, 영 ㅡㅡ;; 프로젝트를 안 만들면 아예 컴파일이 안되는;; 그래서 코딩을 하러 부랴부랴 도서관까지 왔건만; 도서관 5층에 성능 좋은 P4 2.4Ghz컴퓨터는 벌써 누군가 쓰고 있거나 다들 VC++이 안 깔려 있다. 결국 도서 검색대용 컴퓨터에서 코딩 중 ㅠ.ㅠ~ 컴파일 한 번씩 할 때 마다 10초씩 걸리는 거 같다. 흑흑.. 어여 방에 다시 VC++..
점심에 애들이랑 밥 먹다가- "삼성 인턴 언제 뽑아?" 라고 누가 물었는데, "오늘 마감이던대?" 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_-; 포시스가서 확인해봤더니 5/19 18시 서류 마감인대, 무슨 이유인지 5/18에 공지가 올라와 있었다. -_- 이런 개념없는 직원같으니;; 그것도 학생지원팀까지 가서 서류 받아가랜다; 쳇- 허둥지둥 달려가서 서류 받고, 인터넷으로 접수를 했다. 쓰고 나서 보니 수상경력이랑 교외 활동 부분이 텅 비어 있던데- 지금이라도 뭔가를 해서 좀 채워놔야_-;; 나중에 유학을 가던, 취업을 하던 이력서에 쓸 말이 생기지 않을까. 지원할 수 있는 회사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코닝, 삼성SDS, 삼성종합기술원, 삼성네트웍스, 삼성코닝정밀유리,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삼성아..
왜 그렇게 simple했냐고 물으신다면 ~ 그냥 웃지요. 허허허- ;; 는 아니고; No라는 대답을 들었을 때 뻘쭘함이 싫어서라기 보다는, 괜히 거창하게; 이벤트를 준비해서 말해버리면, 여성분 입장에서 No- 라고 말하기 힘들꺼 같아서- ;; 뭐 그런거 아니겠어 ~_~
배경색을 바꾸다가, 실수로 글자색도 바꿔버린 듯 _-;; 다시 바꿔놓고 싶지만, 뭘 건드렸는지 헷갈리는 관계로_-;; 당분간 그냥 이대로- 축제는 끝났는데,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잠을 자도 자도 피곤하고, 왠지 일이 없으니 불안하고;; 책 본지 좀 오래 됐더니 원서 읽는것도 버버벅-;; 어여 어여 일상으로 복귀를-! 이번 주에 해야 할 것 정리. DB project 옥션 사이트 만들기, PL 어싸인, PLUS 세미나 준비 + 미뤄놨던 과외 --;; 헐헐; 다 껌이네;